홍명보호, 미국에 0:2 완패 ‘또 무득점’

입력 2014.02.02 (21:33) 수정 2014.02.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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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파 선수들로 꾸려진 축구대표팀이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골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골 결정력이 부족했고 수비도 허술했습니다.

미국 카슨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정성룡이 막아낸 공을 월돌로프스키가 머리로 밀어넣었습니다.

후반 15분 추가골을 허용해 2:0으로 무너졌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미국 전지훈련 3차례 평가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초반에 너무 일찍 골를 내준 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반격에 나선 대표팀.

이호의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김민우의 왼쪽 돌파가 살아나면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슈팅으로 연결짓지 못했습니다.

후반 12분 박종우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했으나 골기퍼 정면에 안겼습니다.

비록 패했지만 멕시코전 때와는 달리 근성있고 짜임새 있는 경기를 보여 국내파들은 존재감을 확인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다음달 그리스와의 평가전에는 유럽파 정예 멤버를 투입해 월드컵 본선무대에 오를 선수를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텁 허브 경기장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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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미국에 0:2 완패 ‘또 무득점’
    • 입력 2014-02-02 21:34:51
    • 수정2014-02-03 10:45:43
    뉴스 9
<앵커 멘트>

국내파 선수들로 꾸려진 축구대표팀이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골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골 결정력이 부족했고 수비도 허술했습니다.

미국 카슨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정성룡이 막아낸 공을 월돌로프스키가 머리로 밀어넣었습니다.

후반 15분 추가골을 허용해 2:0으로 무너졌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미국 전지훈련 3차례 평가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초반에 너무 일찍 골를 내준 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반격에 나선 대표팀.

이호의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김민우의 왼쪽 돌파가 살아나면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슈팅으로 연결짓지 못했습니다.

후반 12분 박종우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했으나 골기퍼 정면에 안겼습니다.

비록 패했지만 멕시코전 때와는 달리 근성있고 짜임새 있는 경기를 보여 국내파들은 존재감을 확인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다음달 그리스와의 평가전에는 유럽파 정예 멤버를 투입해 월드컵 본선무대에 오를 선수를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텁 허브 경기장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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