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태극전사, 본격 적응훈련 시작

입력 2014.02.03 (21:46) 수정 2014.02.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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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대 최다 선수를 파견한 우리 선수단이 바이애슬론을 시작으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경쟁자들도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프카스 산맥에 자리잡은 해발 1400m 고지의 라우라 센터.

바이애슬론의 이인복이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전지를 밟았습니다.

두달간 고지대 훈련을 거쳤지만, 처음 언덕을 올라갈때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메달과는 거리가 먼 도전이지만, 꿈이 있기에 이 순간이 행복합니다.

<인터뷰> 이인복 : "잘 밟아나가야지 후배들도 중위권, 상위권에 올라가지 않을까.."

잠시후에는 전종목 출전의 기적을 일군 봅슬레이 대표팀과, 밴쿠버 영광재현을 노리는 스피드 대표팀이 첫 적응훈련에 나섭니다.

경쟁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안현수는 고통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말을 헬멧에 새기고 훈련에 임했습니다.

안현수를 앞세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은 첫날부터 계주 연습에 집중해 우리를 긴장시켰습니다.

<인터뷰> 러시아 기자 : "안현수는 지금 러시아말도 잘합니다. 우리에게 온게 너무나 기쁩니다."

크라머 등 네덜란드 스피드 대표팀은 우리보다 한발 먼저 아들레르 빙상장의 빙질을 익혔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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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태극전사, 본격 적응훈련 시작
    • 입력 2014-02-03 21:47:14
    • 수정2014-02-03 22: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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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대 최다 선수를 파견한 우리 선수단이 바이애슬론을 시작으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경쟁자들도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프카스 산맥에 자리잡은 해발 1400m 고지의 라우라 센터.

바이애슬론의 이인복이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전지를 밟았습니다.

두달간 고지대 훈련을 거쳤지만, 처음 언덕을 올라갈때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메달과는 거리가 먼 도전이지만, 꿈이 있기에 이 순간이 행복합니다.

<인터뷰> 이인복 : "잘 밟아나가야지 후배들도 중위권, 상위권에 올라가지 않을까.."

잠시후에는 전종목 출전의 기적을 일군 봅슬레이 대표팀과, 밴쿠버 영광재현을 노리는 스피드 대표팀이 첫 적응훈련에 나섭니다.

경쟁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안현수는 고통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말을 헬멧에 새기고 훈련에 임했습니다.

안현수를 앞세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은 첫날부터 계주 연습에 집중해 우리를 긴장시켰습니다.

<인터뷰> 러시아 기자 : "안현수는 지금 러시아말도 잘합니다. 우리에게 온게 너무나 기쁩니다."

크라머 등 네덜란드 스피드 대표팀은 우리보다 한발 먼저 아들레르 빙상장의 빙질을 익혔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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