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알파카 농장 성업
입력 2014.02.04 (11:06)
수정 2014.0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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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하면 먼저 축산업과 양모가 떠오르는데요.
최근에는 알파카 농장이 신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남쪽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가축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양 같기도 한 가축, 바로 알파카입니다.
귀여운 생김새를 자랑하는 알파카는 색깔도 다양한데요.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신흥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털 때문인데요.
양털보다 가는 알파카의 털은 양모 제품보다 가볍고 따뜻하고, 내구성까지 뛰어납니다.
현재 이곳은 여름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털을 바짝 자른 상태지만, 보통 50센티미터까지 털이 자라는데요.
알파카 한 마리당 일 년에 3~5킬로그램의 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중 35~50%는 최고급 털로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최근 알파카 농장이 성행하고 있는 건 번식이 왕성한데다 사육도 비교적 쉬워 수익이 많이 남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글렌 톰슨(알파카 농장주) : "여전히 초창기지만 알파카 농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현재 2만 5천 마리의 알파카가 있습니다."
알파카의 털로 염색 없이 천연 그대로 낼 수 있는 색상은 22가지나 내는데요.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옷이나 모자부터 침구류와 카펫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 카리나 톰슨(알파카 제품 상점 운영) : "알파카 털실로 만든 제품으로는 아기 담요 같은 게 있습니다. "
최근에는 알파카의 털뿐만 아니라 고기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알파카 관련 산업이 점점 더 번창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하면 먼저 축산업과 양모가 떠오르는데요.
최근에는 알파카 농장이 신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남쪽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가축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양 같기도 한 가축, 바로 알파카입니다.
귀여운 생김새를 자랑하는 알파카는 색깔도 다양한데요.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신흥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털 때문인데요.
양털보다 가는 알파카의 털은 양모 제품보다 가볍고 따뜻하고, 내구성까지 뛰어납니다.
현재 이곳은 여름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털을 바짝 자른 상태지만, 보통 50센티미터까지 털이 자라는데요.
알파카 한 마리당 일 년에 3~5킬로그램의 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중 35~50%는 최고급 털로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최근 알파카 농장이 성행하고 있는 건 번식이 왕성한데다 사육도 비교적 쉬워 수익이 많이 남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글렌 톰슨(알파카 농장주) : "여전히 초창기지만 알파카 농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현재 2만 5천 마리의 알파카가 있습니다."
알파카의 털로 염색 없이 천연 그대로 낼 수 있는 색상은 22가지나 내는데요.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옷이나 모자부터 침구류와 카펫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 카리나 톰슨(알파카 제품 상점 운영) : "알파카 털실로 만든 제품으로는 아기 담요 같은 게 있습니다. "
최근에는 알파카의 털뿐만 아니라 고기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알파카 관련 산업이 점점 더 번창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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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04 13:27:04
<앵커 멘트>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하면 먼저 축산업과 양모가 떠오르는데요.
최근에는 알파카 농장이 신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남쪽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가축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양 같기도 한 가축, 바로 알파카입니다.
귀여운 생김새를 자랑하는 알파카는 색깔도 다양한데요.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신흥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털 때문인데요.
양털보다 가는 알파카의 털은 양모 제품보다 가볍고 따뜻하고, 내구성까지 뛰어납니다.
현재 이곳은 여름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털을 바짝 자른 상태지만, 보통 50센티미터까지 털이 자라는데요.
알파카 한 마리당 일 년에 3~5킬로그램의 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중 35~50%는 최고급 털로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최근 알파카 농장이 성행하고 있는 건 번식이 왕성한데다 사육도 비교적 쉬워 수익이 많이 남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글렌 톰슨(알파카 농장주) : "여전히 초창기지만 알파카 농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현재 2만 5천 마리의 알파카가 있습니다."
알파카의 털로 염색 없이 천연 그대로 낼 수 있는 색상은 22가지나 내는데요.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옷이나 모자부터 침구류와 카펫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 카리나 톰슨(알파카 제품 상점 운영) : "알파카 털실로 만든 제품으로는 아기 담요 같은 게 있습니다. "
최근에는 알파카의 털뿐만 아니라 고기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알파카 관련 산업이 점점 더 번창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하면 먼저 축산업과 양모가 떠오르는데요.
최근에는 알파카 농장이 신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남쪽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가축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양 같기도 한 가축, 바로 알파카입니다.
귀여운 생김새를 자랑하는 알파카는 색깔도 다양한데요.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신흥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털 때문인데요.
양털보다 가는 알파카의 털은 양모 제품보다 가볍고 따뜻하고, 내구성까지 뛰어납니다.
현재 이곳은 여름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털을 바짝 자른 상태지만, 보통 50센티미터까지 털이 자라는데요.
알파카 한 마리당 일 년에 3~5킬로그램의 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중 35~50%는 최고급 털로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최근 알파카 농장이 성행하고 있는 건 번식이 왕성한데다 사육도 비교적 쉬워 수익이 많이 남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글렌 톰슨(알파카 농장주) : "여전히 초창기지만 알파카 농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현재 2만 5천 마리의 알파카가 있습니다."
알파카의 털로 염색 없이 천연 그대로 낼 수 있는 색상은 22가지나 내는데요.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옷이나 모자부터 침구류와 카펫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 카리나 톰슨(알파카 제품 상점 운영) : "알파카 털실로 만든 제품으로는 아기 담요 같은 게 있습니다. "
최근에는 알파카의 털뿐만 아니라 고기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알파카 관련 산업이 점점 더 번창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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