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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보유 늘어…지하경제 커졌나?
입력 2014.02.05 (23:48) 수정 2014.02.06 (09:26)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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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년 새 현금을 보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폐 환수율은 떨어지고 개인금고 매출액은 증가했기 때문인데, 지하경제 규모가 커진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만원 권 환수율은 48.6%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10% 포인트 이상 감소했습니다.

만원권 환수율도 12.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5만원권 환수율은 발행 첫해인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환수율은 특정기간 한국은행이 발행한 화폐가 되돌아온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환수율이 떨어졌다는건 현금이 시중에 풀렸다가 한국은행 금고에 돌아오지 않은 비중이 커졌다는걸 의미합니다.

이 현상에 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과거보다 현금 사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개인금고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금고 판매업체를 강남점에 이어 충무로 본점에도 입점시켰는데 2개 매장의 매출액이 1개 매장 때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액권 지폐의 발행량 증가와 함께 현금을 보유하려는 경향도 강화되면서 지하경제 규모가 커진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 현금 보유 늘어…지하경제 커졌나?
    • 입력 2014-02-06 08:19:03
    • 수정2014-02-06 09:26:59
    뉴스라인
<앵커 멘트>

지난 1년 새 현금을 보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폐 환수율은 떨어지고 개인금고 매출액은 증가했기 때문인데, 지하경제 규모가 커진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만원 권 환수율은 48.6%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10% 포인트 이상 감소했습니다.

만원권 환수율도 12.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5만원권 환수율은 발행 첫해인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환수율은 특정기간 한국은행이 발행한 화폐가 되돌아온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환수율이 떨어졌다는건 현금이 시중에 풀렸다가 한국은행 금고에 돌아오지 않은 비중이 커졌다는걸 의미합니다.

이 현상에 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과거보다 현금 사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개인금고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금고 판매업체를 강남점에 이어 충무로 본점에도 입점시켰는데 2개 매장의 매출액이 1개 매장 때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액권 지폐의 발행량 증가와 함께 현금을 보유하려는 경향도 강화되면서 지하경제 규모가 커진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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