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대신 ‘콘서트’ 외

입력 2014.02.09 (07:30) 수정 2014.02.09 (09: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문화가 산책' 심연희입니다.

연인들의 기념일인 '밸렌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여기저기 낭만적인 분위기에 이맘때 되면 괜히 설레게 되죠?

음악회도 낭만적인 레퍼토리를 많이 선보입니다.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피아노 선율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는 콘서트입니다.

기타와 베이스·드럼에 브라스 밴드까지 곁들여 지난해 11월 발매한 앨범 수록곡 등을 흥겹게 연주합니다.

공연장을 홀로 찾는 솔로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년 만에 여는 리사이틀입니다.

쇼팽과 라벨 등 낭만적이고 화려한 곡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엔 드뷔시의 '달빛', 베토벤의 '월광' 등 새로운 레퍼토리에 도전합니다.

어느덧 삼십 대, 치열한 음악적 고민으로 거듭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는 자립니다.

서울시향의 밸런타인데이 음악회입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네덜란드 하피스트 라비니아 메이예르와 서울시향의 플루트 수석 박지은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들려줍니다.

<앵커 멘트>

이번 달에도 유명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 공연이 잇따릅니다.

우리 공연 시장이 넓어진 걸까요?

숨은 보석 같은 아티스트의 내한도 늘고 있는데요.

놓치면 아쉬울 굵직한 무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캐나다의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3년 만에 여섯 번째 내한공연을 엽니다.

최근 내놓은 앨범을 기념하기 위한 투어로 데뷔작 '렛 고'에서 보여준 10대 시절의 활기찬 기운으로 국내 록 마니아들을 열기 가득한 무대로 초대합니다.

포스트 록 장르를 선보이는 스코틀랜드의 5인조 밴드 '모과이'가 두 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최근 낸 8번째 정규 앨범 '레이브 테이프스의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가산책]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대신 ‘콘서트’ 외
    • 입력 2014-02-09 07:32:57
    • 수정2014-02-09 09:23:21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문화가 산책' 심연희입니다.

연인들의 기념일인 '밸렌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여기저기 낭만적인 분위기에 이맘때 되면 괜히 설레게 되죠?

음악회도 낭만적인 레퍼토리를 많이 선보입니다.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피아노 선율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는 콘서트입니다.

기타와 베이스·드럼에 브라스 밴드까지 곁들여 지난해 11월 발매한 앨범 수록곡 등을 흥겹게 연주합니다.

공연장을 홀로 찾는 솔로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년 만에 여는 리사이틀입니다.

쇼팽과 라벨 등 낭만적이고 화려한 곡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엔 드뷔시의 '달빛', 베토벤의 '월광' 등 새로운 레퍼토리에 도전합니다.

어느덧 삼십 대, 치열한 음악적 고민으로 거듭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는 자립니다.

서울시향의 밸런타인데이 음악회입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네덜란드 하피스트 라비니아 메이예르와 서울시향의 플루트 수석 박지은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들려줍니다.

<앵커 멘트>

이번 달에도 유명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 공연이 잇따릅니다.

우리 공연 시장이 넓어진 걸까요?

숨은 보석 같은 아티스트의 내한도 늘고 있는데요.

놓치면 아쉬울 굵직한 무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캐나다의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3년 만에 여섯 번째 내한공연을 엽니다.

최근 내놓은 앨범을 기념하기 위한 투어로 데뷔작 '렛 고'에서 보여준 10대 시절의 활기찬 기운으로 국내 록 마니아들을 열기 가득한 무대로 초대합니다.

포스트 록 장르를 선보이는 스코틀랜드의 5인조 밴드 '모과이'가 두 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최근 낸 8번째 정규 앨범 '레이브 테이프스의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