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탄탄·상체 날렵’ 단거리 최적화 몸
입력 2014.02.12 (21:10)
수정 2014.02.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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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기술적인 면도 뛰어나지만 23인치에 이르는 허벅지 등 이상화 선수의 하체는 탄탄하고 상체는 날렵해 단거리에 최적화된 몸을 갖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결승선이 가까워질 수록 폭발적인 스퍼트를 내는 이상화.
이상화의 힘의 원천은 국보급 허벅지에서 나옵니다.
이상화의 허벅지 둘레는 60cm로 5년전보다 3cm나 더 굵어졌습니다.
반대로 몸무게는 4년 동안 3.6kg 줄어, 허벅지의 근육량은 더 늘어났습니다.
하체 근육이 대폭 강화되면서 몸의 체지방률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산악 자전거 등 혹독한 훈련이 비결입니다.
<인터뷰> 송주호(체육과학연구원 박사) : "대퇴부의 파워존이라고 할 수 있는 엉덩이나 배 근력 쪽에 있는 근육들을 강화시켰고, 단거리에 최적화된 몸을 만들었습니다."
고글이 허벅지에 끼워질 정도의 탄탄한 하체는 레이스 끝까지 낮은 자세를 유지하게 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교과서같은 이 자세로 공기 저항은 줄어들고 스피드는 빨라지는 겁니다.
발이 온통 상처투성이일 정도의 고된 훈련량 때문에 왼쪽 무릎에 물이 차고, 하지 정맥류까지 얻었지만 이 모두를 극복해낸 빙속여제 이상화.
내일밤 1000미터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런 기술적인 면도 뛰어나지만 23인치에 이르는 허벅지 등 이상화 선수의 하체는 탄탄하고 상체는 날렵해 단거리에 최적화된 몸을 갖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결승선이 가까워질 수록 폭발적인 스퍼트를 내는 이상화.
이상화의 힘의 원천은 국보급 허벅지에서 나옵니다.
이상화의 허벅지 둘레는 60cm로 5년전보다 3cm나 더 굵어졌습니다.
반대로 몸무게는 4년 동안 3.6kg 줄어, 허벅지의 근육량은 더 늘어났습니다.
하체 근육이 대폭 강화되면서 몸의 체지방률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산악 자전거 등 혹독한 훈련이 비결입니다.
<인터뷰> 송주호(체육과학연구원 박사) : "대퇴부의 파워존이라고 할 수 있는 엉덩이나 배 근력 쪽에 있는 근육들을 강화시켰고, 단거리에 최적화된 몸을 만들었습니다."
고글이 허벅지에 끼워질 정도의 탄탄한 하체는 레이스 끝까지 낮은 자세를 유지하게 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교과서같은 이 자세로 공기 저항은 줄어들고 스피드는 빨라지는 겁니다.
발이 온통 상처투성이일 정도의 고된 훈련량 때문에 왼쪽 무릎에 물이 차고, 하지 정맥류까지 얻었지만 이 모두를 극복해낸 빙속여제 이상화.
내일밤 1000미터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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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체 탄탄·상체 날렵’ 단거리 최적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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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2 21:12:33
- 수정2014-02-12 23:06:37
<앵커 멘트>
이런 기술적인 면도 뛰어나지만 23인치에 이르는 허벅지 등 이상화 선수의 하체는 탄탄하고 상체는 날렵해 단거리에 최적화된 몸을 갖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결승선이 가까워질 수록 폭발적인 스퍼트를 내는 이상화.
이상화의 힘의 원천은 국보급 허벅지에서 나옵니다.
이상화의 허벅지 둘레는 60cm로 5년전보다 3cm나 더 굵어졌습니다.
반대로 몸무게는 4년 동안 3.6kg 줄어, 허벅지의 근육량은 더 늘어났습니다.
하체 근육이 대폭 강화되면서 몸의 체지방률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산악 자전거 등 혹독한 훈련이 비결입니다.
<인터뷰> 송주호(체육과학연구원 박사) : "대퇴부의 파워존이라고 할 수 있는 엉덩이나 배 근력 쪽에 있는 근육들을 강화시켰고, 단거리에 최적화된 몸을 만들었습니다."
고글이 허벅지에 끼워질 정도의 탄탄한 하체는 레이스 끝까지 낮은 자세를 유지하게 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교과서같은 이 자세로 공기 저항은 줄어들고 스피드는 빨라지는 겁니다.
발이 온통 상처투성이일 정도의 고된 훈련량 때문에 왼쪽 무릎에 물이 차고, 하지 정맥류까지 얻었지만 이 모두를 극복해낸 빙속여제 이상화.
내일밤 1000미터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런 기술적인 면도 뛰어나지만 23인치에 이르는 허벅지 등 이상화 선수의 하체는 탄탄하고 상체는 날렵해 단거리에 최적화된 몸을 갖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결승선이 가까워질 수록 폭발적인 스퍼트를 내는 이상화.
이상화의 힘의 원천은 국보급 허벅지에서 나옵니다.
이상화의 허벅지 둘레는 60cm로 5년전보다 3cm나 더 굵어졌습니다.
반대로 몸무게는 4년 동안 3.6kg 줄어, 허벅지의 근육량은 더 늘어났습니다.
하체 근육이 대폭 강화되면서 몸의 체지방률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산악 자전거 등 혹독한 훈련이 비결입니다.
<인터뷰> 송주호(체육과학연구원 박사) : "대퇴부의 파워존이라고 할 수 있는 엉덩이나 배 근력 쪽에 있는 근육들을 강화시켰고, 단거리에 최적화된 몸을 만들었습니다."
고글이 허벅지에 끼워질 정도의 탄탄한 하체는 레이스 끝까지 낮은 자세를 유지하게 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교과서같은 이 자세로 공기 저항은 줄어들고 스피드는 빨라지는 겁니다.
발이 온통 상처투성이일 정도의 고된 훈련량 때문에 왼쪽 무릎에 물이 차고, 하지 정맥류까지 얻었지만 이 모두를 극복해낸 빙속여제 이상화.
내일밤 1000미터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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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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