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 제쳐 두고 달려와…폭설 현장 온정
입력 2014.02.13 (21:07)
수정 2014.02.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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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설현장을 돕겠다며 생업도 뒤로하고 먼길을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현장을 김빛이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너도 나도 손에 든 눈삽이 쉴 새가 없습니다.
점심도 거른채 구슬땀을 흘리는 6, 70대 어르신 봉사자들은 이른 새벽 서울에서 왔습니다.
<인터뷰> 이형국(서울시 중구) : "와서 이렇게 작업을 열심히 하다보니까 보람도 느끼고요. 지금 여기 뿐이겠습니까. 손 갈데가 너무 많을 거 같습니다."
폭설로 망가진 창고를 고쳐주기 위해 찾아준 집짓기 봉사단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인터뷰> 장옥순(강릉시 월호평동) : "눈이 어지간해야 쳐 올리지. 오늘 해주시는 일이 정말 고맙지요. 뭐라고 말할 수 없네. 내가 눈물이 나려고하네."
자원봉사단의 발길은 외진 산골마을까지 이어집니다.
폭설로 길조차 분간하기 힘들어진 이런 마을에는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생업까지 뒤로 한채 장비를 운전해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중장비 업체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김순권(중소기업 대표) : "고립돼있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가 장비를 가지고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저희가 와서 제설작업을 하다보니까 너무들 좋아하시고"
이웃 사촌 경기도의 공무원들도 폭설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
먼길을 달려온 만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폭설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폭설현장을 돕겠다며 생업도 뒤로하고 먼길을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현장을 김빛이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너도 나도 손에 든 눈삽이 쉴 새가 없습니다.
점심도 거른채 구슬땀을 흘리는 6, 70대 어르신 봉사자들은 이른 새벽 서울에서 왔습니다.
<인터뷰> 이형국(서울시 중구) : "와서 이렇게 작업을 열심히 하다보니까 보람도 느끼고요. 지금 여기 뿐이겠습니까. 손 갈데가 너무 많을 거 같습니다."
폭설로 망가진 창고를 고쳐주기 위해 찾아준 집짓기 봉사단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인터뷰> 장옥순(강릉시 월호평동) : "눈이 어지간해야 쳐 올리지. 오늘 해주시는 일이 정말 고맙지요. 뭐라고 말할 수 없네. 내가 눈물이 나려고하네."
자원봉사단의 발길은 외진 산골마을까지 이어집니다.
폭설로 길조차 분간하기 힘들어진 이런 마을에는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생업까지 뒤로 한채 장비를 운전해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중장비 업체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김순권(중소기업 대표) : "고립돼있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가 장비를 가지고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저희가 와서 제설작업을 하다보니까 너무들 좋아하시고"
이웃 사촌 경기도의 공무원들도 폭설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
먼길을 달려온 만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폭설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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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21:10:36
- 수정2014-02-13 22:15:24
<앵커 멘트>
폭설현장을 돕겠다며 생업도 뒤로하고 먼길을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현장을 김빛이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너도 나도 손에 든 눈삽이 쉴 새가 없습니다.
점심도 거른채 구슬땀을 흘리는 6, 70대 어르신 봉사자들은 이른 새벽 서울에서 왔습니다.
<인터뷰> 이형국(서울시 중구) : "와서 이렇게 작업을 열심히 하다보니까 보람도 느끼고요. 지금 여기 뿐이겠습니까. 손 갈데가 너무 많을 거 같습니다."
폭설로 망가진 창고를 고쳐주기 위해 찾아준 집짓기 봉사단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인터뷰> 장옥순(강릉시 월호평동) : "눈이 어지간해야 쳐 올리지. 오늘 해주시는 일이 정말 고맙지요. 뭐라고 말할 수 없네. 내가 눈물이 나려고하네."
자원봉사단의 발길은 외진 산골마을까지 이어집니다.
폭설로 길조차 분간하기 힘들어진 이런 마을에는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생업까지 뒤로 한채 장비를 운전해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중장비 업체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김순권(중소기업 대표) : "고립돼있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가 장비를 가지고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저희가 와서 제설작업을 하다보니까 너무들 좋아하시고"
이웃 사촌 경기도의 공무원들도 폭설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
먼길을 달려온 만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폭설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폭설현장을 돕겠다며 생업도 뒤로하고 먼길을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현장을 김빛이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너도 나도 손에 든 눈삽이 쉴 새가 없습니다.
점심도 거른채 구슬땀을 흘리는 6, 70대 어르신 봉사자들은 이른 새벽 서울에서 왔습니다.
<인터뷰> 이형국(서울시 중구) : "와서 이렇게 작업을 열심히 하다보니까 보람도 느끼고요. 지금 여기 뿐이겠습니까. 손 갈데가 너무 많을 거 같습니다."
폭설로 망가진 창고를 고쳐주기 위해 찾아준 집짓기 봉사단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인터뷰> 장옥순(강릉시 월호평동) : "눈이 어지간해야 쳐 올리지. 오늘 해주시는 일이 정말 고맙지요. 뭐라고 말할 수 없네. 내가 눈물이 나려고하네."
자원봉사단의 발길은 외진 산골마을까지 이어집니다.
폭설로 길조차 분간하기 힘들어진 이런 마을에는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생업까지 뒤로 한채 장비를 운전해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중장비 업체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김순권(중소기업 대표) : "고립돼있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가 장비를 가지고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저희가 와서 제설작업을 하다보니까 너무들 좋아하시고"
이웃 사촌 경기도의 공무원들도 폭설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
먼길을 달려온 만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폭설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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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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