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안현수 귀화 돌아봐야…체육 비리 근절”
입력 2014.02.13 (23:39)
수정 2014.02.1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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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귀화해 소치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안 선수의 귀화가 우리 체육계의 부조리 탓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체육계 비리를 뿌리뽑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 마크가 아닌 러시아 대표로 출전한 안현수 선수,
동메달을 획득해 러시아에 올림픽 사상 첫 쇼트트랙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부처 업무보고에서 안 선수가 왜 다른 나라에서 활동해야 하는 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안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 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려 있는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대통령은 문화 체육부에 선수들이 실력대로 평가받고, 심판의 공정성을 담보하며, 체육비리를 근절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최선을 다해 돕는 사심없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선수를 발굴함에 있어 차별하는 지도자는 훌륭한 인재들의 역량을 사장시키고 우리의 체육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여야 한다며 과잉 영어교육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검정 교과서에 사실 오류와 이념 편향성 논란이 있어선 안된다며 교육부가 사실에 근거한 균형잡힌 역사교과서를 개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귀화해 소치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안 선수의 귀화가 우리 체육계의 부조리 탓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체육계 비리를 뿌리뽑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 마크가 아닌 러시아 대표로 출전한 안현수 선수,
동메달을 획득해 러시아에 올림픽 사상 첫 쇼트트랙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부처 업무보고에서 안 선수가 왜 다른 나라에서 활동해야 하는 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안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 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려 있는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대통령은 문화 체육부에 선수들이 실력대로 평가받고, 심판의 공정성을 담보하며, 체육비리를 근절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최선을 다해 돕는 사심없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선수를 발굴함에 있어 차별하는 지도자는 훌륭한 인재들의 역량을 사장시키고 우리의 체육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여야 한다며 과잉 영어교육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검정 교과서에 사실 오류와 이념 편향성 논란이 있어선 안된다며 교육부가 사실에 근거한 균형잡힌 역사교과서를 개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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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안현수 귀화 돌아봐야…체육 비리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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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4 0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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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귀화해 소치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안 선수의 귀화가 우리 체육계의 부조리 탓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체육계 비리를 뿌리뽑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 마크가 아닌 러시아 대표로 출전한 안현수 선수,
동메달을 획득해 러시아에 올림픽 사상 첫 쇼트트랙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부처 업무보고에서 안 선수가 왜 다른 나라에서 활동해야 하는 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안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 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려 있는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대통령은 문화 체육부에 선수들이 실력대로 평가받고, 심판의 공정성을 담보하며, 체육비리를 근절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최선을 다해 돕는 사심없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선수를 발굴함에 있어 차별하는 지도자는 훌륭한 인재들의 역량을 사장시키고 우리의 체육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여야 한다며 과잉 영어교육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검정 교과서에 사실 오류와 이념 편향성 논란이 있어선 안된다며 교육부가 사실에 근거한 균형잡힌 역사교과서를 개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귀화해 소치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안 선수의 귀화가 우리 체육계의 부조리 탓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체육계 비리를 뿌리뽑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 마크가 아닌 러시아 대표로 출전한 안현수 선수,
동메달을 획득해 러시아에 올림픽 사상 첫 쇼트트랙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부처 업무보고에서 안 선수가 왜 다른 나라에서 활동해야 하는 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안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 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려 있는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대통령은 문화 체육부에 선수들이 실력대로 평가받고, 심판의 공정성을 담보하며, 체육비리를 근절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최선을 다해 돕는 사심없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선수를 발굴함에 있어 차별하는 지도자는 훌륭한 인재들의 역량을 사장시키고 우리의 체육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여야 한다며 과잉 영어교육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검정 교과서에 사실 오류와 이념 편향성 논란이 있어선 안된다며 교육부가 사실에 근거한 균형잡힌 역사교과서를 개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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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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