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전성기 기량 재현 ‘3관왕도 가능’
입력 2014.02.16 (21:05)
수정 2014.02.1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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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가 전성기 같은 기량으로 8년만에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두 종목을 더 남겨둔 안현수는 토리노 대회 3관왕을 재현할 기세입니다.
소치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현수가 폭발적인 질주로 단숨에 선두로 치고나갑니다.
8년 전 토리노 대회 1000미터에서 선두를 빼앗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팀 동료와 함께 상대 선수를 견제하며 달리는 모습도 예전 한국팀의 경기를 보는듯 했습니다.
28살의 나이와 부상 경력에도 안현수는 쇼트트랙 황제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안현수 :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번째 금메달을 갖게됐고, 제 2의 생일같은 날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깥으로 나가려다 안쪽을 파고드는 노련함.
계주 준결승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질주라면 추가 금메달도 가능합니다.
남은 500미터와 계주에서 안현수는 토리노에서 이뤘던 3관왕에 다시 도전합니다.
<인터뷰> 그리고리예프(러시아 선수) : "안현수가 500과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딸 걸로 예상합니다."
안현수는 금메달 1개만 더 추가하면 중국의 왕멍을 넘어 올림픽 쇼트트랙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가 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가 전성기 같은 기량으로 8년만에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두 종목을 더 남겨둔 안현수는 토리노 대회 3관왕을 재현할 기세입니다.
소치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현수가 폭발적인 질주로 단숨에 선두로 치고나갑니다.
8년 전 토리노 대회 1000미터에서 선두를 빼앗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팀 동료와 함께 상대 선수를 견제하며 달리는 모습도 예전 한국팀의 경기를 보는듯 했습니다.
28살의 나이와 부상 경력에도 안현수는 쇼트트랙 황제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안현수 :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번째 금메달을 갖게됐고, 제 2의 생일같은 날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깥으로 나가려다 안쪽을 파고드는 노련함.
계주 준결승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질주라면 추가 금메달도 가능합니다.
남은 500미터와 계주에서 안현수는 토리노에서 이뤘던 3관왕에 다시 도전합니다.
<인터뷰> 그리고리예프(러시아 선수) : "안현수가 500과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딸 걸로 예상합니다."
안현수는 금메달 1개만 더 추가하면 중국의 왕멍을 넘어 올림픽 쇼트트랙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가 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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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수, 전성기 기량 재현 ‘3관왕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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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6 21:05:58
- 수정2014-02-17 03:36:18

<앵커 멘트>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가 전성기 같은 기량으로 8년만에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두 종목을 더 남겨둔 안현수는 토리노 대회 3관왕을 재현할 기세입니다.
소치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현수가 폭발적인 질주로 단숨에 선두로 치고나갑니다.
8년 전 토리노 대회 1000미터에서 선두를 빼앗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팀 동료와 함께 상대 선수를 견제하며 달리는 모습도 예전 한국팀의 경기를 보는듯 했습니다.
28살의 나이와 부상 경력에도 안현수는 쇼트트랙 황제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안현수 :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번째 금메달을 갖게됐고, 제 2의 생일같은 날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깥으로 나가려다 안쪽을 파고드는 노련함.
계주 준결승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질주라면 추가 금메달도 가능합니다.
남은 500미터와 계주에서 안현수는 토리노에서 이뤘던 3관왕에 다시 도전합니다.
<인터뷰> 그리고리예프(러시아 선수) : "안현수가 500과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딸 걸로 예상합니다."
안현수는 금메달 1개만 더 추가하면 중국의 왕멍을 넘어 올림픽 쇼트트랙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가 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가 전성기 같은 기량으로 8년만에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두 종목을 더 남겨둔 안현수는 토리노 대회 3관왕을 재현할 기세입니다.
소치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현수가 폭발적인 질주로 단숨에 선두로 치고나갑니다.
8년 전 토리노 대회 1000미터에서 선두를 빼앗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팀 동료와 함께 상대 선수를 견제하며 달리는 모습도 예전 한국팀의 경기를 보는듯 했습니다.
28살의 나이와 부상 경력에도 안현수는 쇼트트랙 황제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안현수 :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번째 금메달을 갖게됐고, 제 2의 생일같은 날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깥으로 나가려다 안쪽을 파고드는 노련함.
계주 준결승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질주라면 추가 금메달도 가능합니다.
남은 500미터와 계주에서 안현수는 토리노에서 이뤘던 3관왕에 다시 도전합니다.
<인터뷰> 그리고리예프(러시아 선수) : "안현수가 500과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딸 걸로 예상합니다."
안현수는 금메달 1개만 더 추가하면 중국의 왕멍을 넘어 올림픽 쇼트트랙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가 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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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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