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호, 대표팀 합류 불발…박진포로 교체

입력 2014.03.02 (08:16) 수정 2014.03.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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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한국과 그리스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던 수비수 황석호(25)가 부상 탓에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일본 프로축구 히로시마 산프레체 소속인 황석호는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레소 오사카와의 J리그 개막전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29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전 그리스로 출국했으며 황석호 대신 박진포(27·성남)를 대체 선수로 긴급 수혈했다.

황석호는 1월 대표팀의 브라질, 미국 전지훈련 및 평가전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이때도 허벅지 부상 때문에 박진포로 교체됐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19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갈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원래 중앙 수비 요원인 황석호를 오른쪽 수비에도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른쪽 수비에는 현재 이용(울산)이 대표팀 주전으로 많이 뛰는 가운데 차두리(서울), 김창수(가시와), 황석호(산프레체) 등이 경쟁자로 꼽히고 있으나 이들 세 명이 모두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차두리 역시 이번 대표팀에 선발됐다가 허벅지 부상 때문에 제외됐고 김창수는 지난해 11월 발목 골절 때문에 현재 재활 중이다.

박진포는 1월 대표팀의 브라질, 미국 전지훈련과 평가전에서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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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석호, 대표팀 합류 불발…박진포로 교체
    • 입력 2014-03-02 08:16:19
    • 수정2014-03-02 22:06:19
    연합뉴스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한국과 그리스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던 수비수 황석호(25)가 부상 탓에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일본 프로축구 히로시마 산프레체 소속인 황석호는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레소 오사카와의 J리그 개막전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29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전 그리스로 출국했으며 황석호 대신 박진포(27·성남)를 대체 선수로 긴급 수혈했다. 황석호는 1월 대표팀의 브라질, 미국 전지훈련 및 평가전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이때도 허벅지 부상 때문에 박진포로 교체됐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19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갈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원래 중앙 수비 요원인 황석호를 오른쪽 수비에도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른쪽 수비에는 현재 이용(울산)이 대표팀 주전으로 많이 뛰는 가운데 차두리(서울), 김창수(가시와), 황석호(산프레체) 등이 경쟁자로 꼽히고 있으나 이들 세 명이 모두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차두리 역시 이번 대표팀에 선발됐다가 허벅지 부상 때문에 제외됐고 김창수는 지난해 11월 발목 골절 때문에 현재 재활 중이다. 박진포는 1월 대표팀의 브라질, 미국 전지훈련과 평가전에서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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