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박주영 합격점…월드컵 승선 유력

입력 2014.03.06 (07:01) 수정 2014.03.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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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3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에 돌아온 공격수 박주영은 첫 번째 슛을 골로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대표팀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최전방 원톱 공격수 고민을 해결하며 존재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한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박주영.

13개월 만에 돌아온 박주영은 시작부터 몸이 가벼웠습니다.

전반 6분 이청용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전반 18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경기 시작 후 시도한 첫 번째 슛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습니다.

박주영의 A매치 스물네번째 골이었습니다.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된 박주영은 대표팀의 원톱 공격수 고민을 해결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한일전 승리를 이끈 골을 터트린 박주영은, 또 한번 홍명보 감독과의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브라질월드컵 승선 전망을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와 월드컵 본선에서 같은 조인 러시아는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러시아는 알렉산더 코코린과 드미트리 콤바로프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네이마르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브라질은 남아공과의 친선경기에서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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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톱’ 박주영 합격점…월드컵 승선 유력
    • 입력 2014-03-06 07:03:53
    • 수정2014-03-06 08: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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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에 돌아온 공격수 박주영은 첫 번째 슛을 골로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대표팀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최전방 원톱 공격수 고민을 해결하며 존재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한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박주영.

13개월 만에 돌아온 박주영은 시작부터 몸이 가벼웠습니다.

전반 6분 이청용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전반 18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경기 시작 후 시도한 첫 번째 슛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습니다.

박주영의 A매치 스물네번째 골이었습니다.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된 박주영은 대표팀의 원톱 공격수 고민을 해결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한일전 승리를 이끈 골을 터트린 박주영은, 또 한번 홍명보 감독과의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브라질월드컵 승선 전망을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와 월드컵 본선에서 같은 조인 러시아는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러시아는 알렉산더 코코린과 드미트리 콤바로프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네이마르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브라질은 남아공과의 친선경기에서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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