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없다’ 류현진, 시범경기서 삼진쇼

입력 2014.03.07 (06:52) 수정 2014.03.07 (0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신시내티를 상대로 삼진쇼를 펼쳤습니다.

2년 차 징크스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초반 아쉬운 수비가 이어지며 2회까지 두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3회 진짜 류현진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3번 타자 조이 보토를 느린 변화구로 삼진 처리했습니다.

4번 루드윅은 빠른 공 3개로 승부했습니다.

5번 브루스까지, 류현진은 공격적인 투구로 연속 삼진을 잡았습니다.

류현진은 4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병살타를 유도하며 여전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58개의 공을 던지고 내려간 류현진은 팀이 역전승을 거둬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간게 잘 던질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

두 번의 시범경기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 2년 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도 씼었습니다.

한화 시절에도 첫해 18승, 이듬해 17승을 거둔 류현진은 2년 차 징크스를 겪지 않았습니다.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류현진은 다음 등판에서 투구수를 70개 정도로 늘리며 개막전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징크스 없다’ 류현진, 시범경기서 삼진쇼
    • 입력 2014-03-07 06:53:47
    • 수정2014-03-07 07:53: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신시내티를 상대로 삼진쇼를 펼쳤습니다.

2년 차 징크스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초반 아쉬운 수비가 이어지며 2회까지 두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3회 진짜 류현진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3번 타자 조이 보토를 느린 변화구로 삼진 처리했습니다.

4번 루드윅은 빠른 공 3개로 승부했습니다.

5번 브루스까지, 류현진은 공격적인 투구로 연속 삼진을 잡았습니다.

류현진은 4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병살타를 유도하며 여전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58개의 공을 던지고 내려간 류현진은 팀이 역전승을 거둬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간게 잘 던질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

두 번의 시범경기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 2년 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도 씼었습니다.

한화 시절에도 첫해 18승, 이듬해 17승을 거둔 류현진은 2년 차 징크스를 겪지 않았습니다.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류현진은 다음 등판에서 투구수를 70개 정도로 늘리며 개막전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