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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H조 동상이몽
입력 2014.03.09 (07:09) 수정 2014.03.09 (08:13)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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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스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리 축구대표팀과,

우리와 경쟁할 H조 3개국 모두 16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과 박주영이 처음으로 함께 뛴 그리스전은 우리 공격진 운영의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박주영은 쉴새 없는 움직임으로 빈 공간을 만들어줬고, 손흥민은 그 공간을 마음껏 누볐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 "주영이 형 골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수로 한 다이아몬드 공격진, 기성용과 한국영의 중원라인을 포함해 그리스전 선발진이 사실상의 월드컵 베스트 11으로 풀이됩니다.

피파랭킹 12위 그리스를 상대로 자신감을 얻은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 한달전인 5월 12일 재소집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감독 : "아직 대표팀의 전력은 100%가 아니다. 5월에 선수 선발이 끝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나서야 한다"

우리와 같은 H조에 속한 러시아와 알제리, 벨기에도 평가전을 치르면서 16강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아르메니아를 2대 0으로 꺾는 등 탄탄한 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첫 상대인만큼, 러시아를 반드시 잡아야하는데, 특히 노장 골잡이 케르자코프를 조심해야 합니다.

A매치 24골로 러시아 대표팀 역대 득점 2위고,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도 가장 많은 5골을 터트렸습니다.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까지 한국전 승리를 장담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바짐(시민) : "한국도 잘하겠지만 우리는 한국을 잘 알고 러시아가 이기리라고 확신합니다."

조별리그 두번째 상대인 알제리는, 통산 4번째 월드컵무대에 오른 나랍니다.

그동안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지만, 어딜가든 축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알레리의 지단'으로 불리는 페굴리가 대표적인 스타입니다.

소속팀 발렌시아에서의 경기 장면입니다.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를 완벽히 무너뜨립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골을 터트릴 수 있는 결정력이 탁월합니다.

<인터뷰> 페굴리 : "사상 처음 알제리를 16강에 올려놓고 제 이름을 역사에 남기고 싶습니다."

H조 최강으로 꼽히는 벨기에는 세계적인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가 있습니다.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고 있는데,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숩니다.

170cm의 작은 키지만, 메시처럼 드리블에 능하고 골결정력이 탁월합니다.

다만 경기 도중 볼보이를 폭행하는 등 경험이 없어 쉽게 흥분하는 약점도 있습니다.

16강이라는 같은 꿈을 꾸는 H조 상대국들은, 6월 초 잇단 평가전을 가진 뒤 브라질에 입성해 모두 상파울루 인근에 훈련 캠프를 마련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브라질 월드컵 H조 동상이몽
    • 입력 2014-03-09 07:40:25
    • 수정2014-03-09 08:13:08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스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리 축구대표팀과,

우리와 경쟁할 H조 3개국 모두 16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과 박주영이 처음으로 함께 뛴 그리스전은 우리 공격진 운영의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박주영은 쉴새 없는 움직임으로 빈 공간을 만들어줬고, 손흥민은 그 공간을 마음껏 누볐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 "주영이 형 골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수로 한 다이아몬드 공격진, 기성용과 한국영의 중원라인을 포함해 그리스전 선발진이 사실상의 월드컵 베스트 11으로 풀이됩니다.

피파랭킹 12위 그리스를 상대로 자신감을 얻은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 한달전인 5월 12일 재소집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감독 : "아직 대표팀의 전력은 100%가 아니다. 5월에 선수 선발이 끝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나서야 한다"

우리와 같은 H조에 속한 러시아와 알제리, 벨기에도 평가전을 치르면서 16강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아르메니아를 2대 0으로 꺾는 등 탄탄한 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첫 상대인만큼, 러시아를 반드시 잡아야하는데, 특히 노장 골잡이 케르자코프를 조심해야 합니다.

A매치 24골로 러시아 대표팀 역대 득점 2위고,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도 가장 많은 5골을 터트렸습니다.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까지 한국전 승리를 장담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바짐(시민) : "한국도 잘하겠지만 우리는 한국을 잘 알고 러시아가 이기리라고 확신합니다."

조별리그 두번째 상대인 알제리는, 통산 4번째 월드컵무대에 오른 나랍니다.

그동안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지만, 어딜가든 축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알레리의 지단'으로 불리는 페굴리가 대표적인 스타입니다.

소속팀 발렌시아에서의 경기 장면입니다.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를 완벽히 무너뜨립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골을 터트릴 수 있는 결정력이 탁월합니다.

<인터뷰> 페굴리 : "사상 처음 알제리를 16강에 올려놓고 제 이름을 역사에 남기고 싶습니다."

H조 최강으로 꼽히는 벨기에는 세계적인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가 있습니다.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고 있는데,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숩니다.

170cm의 작은 키지만, 메시처럼 드리블에 능하고 골결정력이 탁월합니다.

다만 경기 도중 볼보이를 폭행하는 등 경험이 없어 쉽게 흥분하는 약점도 있습니다.

16강이라는 같은 꿈을 꾸는 H조 상대국들은, 6월 초 잇단 평가전을 가진 뒤 브라질에 입성해 모두 상파울루 인근에 훈련 캠프를 마련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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