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국새·어보 반환 촉구” 미 백악관 청원
입력 2014.03.15 (21:15)
수정 2014.03.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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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선 왕실에서 쓰던 국새와 어보가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6.25 전쟁 때 도난당한 건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에 한국을 방문할 때, 이걸 돌려달라는 청원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한제국의 국새 황제지보와 문정왕후 어보 등 왕실 도장 11점 입니다.
국새는 나라의 공문서에 사용되는 공식 도장인 반면 어보는 의례용 기념품 이어서 실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황제지보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함께 제작된 국새로 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재로 꼽힙니다.
이 문화재들은 지난 6.25 전쟁 당시 미군들에게 도난당했다가 현재 미 국토안보부에 압류돼 있습니다.
이를 돌려달라는 청원 운동이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본격 시작됐습니다.
문화재 반환 운동을 펼쳐온 혜문 스님과 미국내 한인 단체들은 청원서를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다음달,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 반환이 목표입니다.
<녹취>혜문 (스님/지난달 26일):"6.25때 사라졌던 한국 황제의 옥새가 60년만에 발전된 한국에 미국 대통령이 가지고 오는 (장면을 만들어 봅시다).."
미 백악관 사이트에는 지지자들의 서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도 메넨데즈 미 상원 외교위원장이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빠른 반환을 촉구하는 등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 반환이 이뤄진다면 한미 동맹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으로 재미 한인동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조선 왕실에서 쓰던 국새와 어보가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6.25 전쟁 때 도난당한 건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에 한국을 방문할 때, 이걸 돌려달라는 청원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한제국의 국새 황제지보와 문정왕후 어보 등 왕실 도장 11점 입니다.
국새는 나라의 공문서에 사용되는 공식 도장인 반면 어보는 의례용 기념품 이어서 실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황제지보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함께 제작된 국새로 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재로 꼽힙니다.
이 문화재들은 지난 6.25 전쟁 당시 미군들에게 도난당했다가 현재 미 국토안보부에 압류돼 있습니다.
이를 돌려달라는 청원 운동이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본격 시작됐습니다.
문화재 반환 운동을 펼쳐온 혜문 스님과 미국내 한인 단체들은 청원서를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다음달,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 반환이 목표입니다.
<녹취>혜문 (스님/지난달 26일):"6.25때 사라졌던 한국 황제의 옥새가 60년만에 발전된 한국에 미국 대통령이 가지고 오는 (장면을 만들어 봅시다).."
미 백악관 사이트에는 지지자들의 서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도 메넨데즈 미 상원 외교위원장이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빠른 반환을 촉구하는 등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 반환이 이뤄진다면 한미 동맹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으로 재미 한인동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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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국 국새·어보 반환 촉구” 미 백악관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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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5 20:45:25
- 수정2014-03-15 2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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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에서 쓰던 국새와 어보가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6.25 전쟁 때 도난당한 건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에 한국을 방문할 때, 이걸 돌려달라는 청원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한제국의 국새 황제지보와 문정왕후 어보 등 왕실 도장 11점 입니다.
국새는 나라의 공문서에 사용되는 공식 도장인 반면 어보는 의례용 기념품 이어서 실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황제지보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함께 제작된 국새로 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재로 꼽힙니다.
이 문화재들은 지난 6.25 전쟁 당시 미군들에게 도난당했다가 현재 미 국토안보부에 압류돼 있습니다.
이를 돌려달라는 청원 운동이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본격 시작됐습니다.
문화재 반환 운동을 펼쳐온 혜문 스님과 미국내 한인 단체들은 청원서를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다음달,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 반환이 목표입니다.
<녹취>혜문 (스님/지난달 26일):"6.25때 사라졌던 한국 황제의 옥새가 60년만에 발전된 한국에 미국 대통령이 가지고 오는 (장면을 만들어 봅시다).."
미 백악관 사이트에는 지지자들의 서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도 메넨데즈 미 상원 외교위원장이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빠른 반환을 촉구하는 등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 반환이 이뤄진다면 한미 동맹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으로 재미 한인동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조선 왕실에서 쓰던 국새와 어보가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6.25 전쟁 때 도난당한 건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에 한국을 방문할 때, 이걸 돌려달라는 청원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한제국의 국새 황제지보와 문정왕후 어보 등 왕실 도장 11점 입니다.
국새는 나라의 공문서에 사용되는 공식 도장인 반면 어보는 의례용 기념품 이어서 실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황제지보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함께 제작된 국새로 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재로 꼽힙니다.
이 문화재들은 지난 6.25 전쟁 당시 미군들에게 도난당했다가 현재 미 국토안보부에 압류돼 있습니다.
이를 돌려달라는 청원 운동이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본격 시작됐습니다.
문화재 반환 운동을 펼쳐온 혜문 스님과 미국내 한인 단체들은 청원서를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다음달,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 반환이 목표입니다.
<녹취>혜문 (스님/지난달 26일):"6.25때 사라졌던 한국 황제의 옥새가 60년만에 발전된 한국에 미국 대통령이 가지고 오는 (장면을 만들어 봅시다).."
미 백악관 사이트에는 지지자들의 서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도 메넨데즈 미 상원 외교위원장이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빠른 반환을 촉구하는 등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 반환이 이뤄진다면 한미 동맹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으로 재미 한인동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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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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