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민숭달팽이의 독특한 생태

입력 2014.03.17 (12:48) 수정 2014.03.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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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갯민숭달팽이는 색깔과 모양, 크기가 다양하며 전 세계에 수천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겉모습뿐 아니라 생태도 저마다 개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 현 남쪽 사가미 만입니다.

이곳에만 모두 300여 종류의 갯민숭달팽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바위 위에는 파랑갯민숭달팽이가 있습니다.

크기는 4센티미터 정도.

머리에 두 개의 더듬이가 있습니다.

갯민숭달팽이는 보통 해초를 먹고 살지만 육식 갯민숭달팽이도 있습니다.

큰 입을 벌려 새우와 같은 작은 생물을 잡아 먹습니다.

갯민숭달팽이도 원래는 껍데기가 있었지만 무거워서 진화 과정에서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두꺼운 껍데기를 버린 대신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갖게 됐는데요.

이 갯민숭달팽이는 색깔이나 모양이 해초와 똑같아 분간하기 힘듭니다.

'블루드래곤'이라고도 불리는 '청룡바다달팽이'는 강한 자극을 받으면 날카로운 바늘을 발사해 천적을 쫓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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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민숭달팽이의 독특한 생태
    • 입력 2014-03-17 13:17:16
    • 수정2014-03-17 13:39:33
    뉴스 12
<앵커 멘트>

갯민숭달팽이는 색깔과 모양, 크기가 다양하며 전 세계에 수천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겉모습뿐 아니라 생태도 저마다 개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 현 남쪽 사가미 만입니다.

이곳에만 모두 300여 종류의 갯민숭달팽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바위 위에는 파랑갯민숭달팽이가 있습니다.

크기는 4센티미터 정도.

머리에 두 개의 더듬이가 있습니다.

갯민숭달팽이는 보통 해초를 먹고 살지만 육식 갯민숭달팽이도 있습니다.

큰 입을 벌려 새우와 같은 작은 생물을 잡아 먹습니다.

갯민숭달팽이도 원래는 껍데기가 있었지만 무거워서 진화 과정에서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두꺼운 껍데기를 버린 대신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갖게 됐는데요.

이 갯민숭달팽이는 색깔이나 모양이 해초와 똑같아 분간하기 힘듭니다.

'블루드래곤'이라고도 불리는 '청룡바다달팽이'는 강한 자극을 받으면 날카로운 바늘을 발사해 천적을 쫓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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