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 구조훈련 중 전경 1명 추락, 중태
입력 2002.01.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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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라산 등반객 구조훈련을 하던 전경이 헬기에 설치된 줄이 끊기면서 추락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기자: 한라산 등반객 구조훈련에 투입된 경찰 구조대원들이 급히 조난자를 헬기로 끌어올립니다.
헬기에 거의 닿는 순간 들 것이 심하게 흔들린다 싶더니 순식간에 10여 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사방에서 대원들이 뛰어오고 훈련장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사고로 조난자로 선정된 제주공항경찰대 기동대 소속 24살 박태헌 상경이 온몸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줄을 감는 기계가) 줄을 쭉 올리는데 줄이 끊어지면서 떨어졌어요.
⊙기자: 박 상경은 약물과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뇌사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훈련에 참가했던 박 상경은 실제상황에서 같은 상황에 처했을 그 누군가를 대신해 그만 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기자: 한라산 등반객 구조훈련에 투입된 경찰 구조대원들이 급히 조난자를 헬기로 끌어올립니다.
헬기에 거의 닿는 순간 들 것이 심하게 흔들린다 싶더니 순식간에 10여 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사방에서 대원들이 뛰어오고 훈련장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사고로 조난자로 선정된 제주공항경찰대 기동대 소속 24살 박태헌 상경이 온몸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줄을 감는 기계가) 줄을 쭉 올리는데 줄이 끊어지면서 떨어졌어요.
⊙기자: 박 상경은 약물과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뇌사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훈련에 참가했던 박 상경은 실제상황에서 같은 상황에 처했을 그 누군가를 대신해 그만 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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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난 구조훈련 중 전경 1명 추락,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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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라산 등반객 구조훈련을 하던 전경이 헬기에 설치된 줄이 끊기면서 추락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기자: 한라산 등반객 구조훈련에 투입된 경찰 구조대원들이 급히 조난자를 헬기로 끌어올립니다.
헬기에 거의 닿는 순간 들 것이 심하게 흔들린다 싶더니 순식간에 10여 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사방에서 대원들이 뛰어오고 훈련장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사고로 조난자로 선정된 제주공항경찰대 기동대 소속 24살 박태헌 상경이 온몸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줄을 감는 기계가) 줄을 쭉 올리는데 줄이 끊어지면서 떨어졌어요.
⊙기자: 박 상경은 약물과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뇌사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훈련에 참가했던 박 상경은 실제상황에서 같은 상황에 처했을 그 누군가를 대신해 그만 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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