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음주 제한·혼숙금지…‘MT 인권 지침’ 등장 외
입력 2014.03.21 (07:28)
수정 2014.03.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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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일부 대학 엠티에서 음주사고와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MT 인권지침’까지 등장했다고 하네요.
<리포트>
서울대 인권센터는 ‘즐거운 MT 만들기’ 인권지침을 제작해 배포했는데요.
이 인권지침에서는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이른바 '먹고 죽자'는 분위기를 지양하고 술을 못 마시는 학생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지 말라고 제시했습니다.
또 경직된 선후배 관계도 문제로 지적하면서 선후배 간에 서로 높임말을 쓰는 등 자치규약을 만들고,
성폭력 예방을 위해 남녀 혼숙은 반드시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당연한 내용인데, 지침서까지 등장해야 할 정도가 됐네.” 라는 반응과 함께, “좋긴 한데, 엠티가 재미없겠다."라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가장 마시기 좋은 물은?
여러분은 어떤 물을 드시고 계시나요?
한 매체가 물 전문가 10명에게 어떤 물이 '좋은 먹는 물'인지 평가를 의뢰했더니,수돗물이 250점 만점에 199.5점을 받아 먹기에 가장 좋은 물로 선정됐는데요.
수돗물은 '맛있는 물' 기준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경제적인 물 1위, 건강·안전·환경친화적인 물 3가지 기준에서 각각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약수, 먹는샘물, 정수기물 순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지금 돈 내고 수돗물보다 못한 물을 마시고 있는 건가?” "번거롭긴 해도 끓여먹는 게 최고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평생 구걸한 여성, 알고보니 알부자
반평생을 거지로 살았던 여성이 있는데 알고 보니 알부자였다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0살의 나이에 숨진 아이샤의 유산은 건물과 부동산, 보석 등.
우리 돈으로 약 8억 6천만 원이나 됐는데요.
놀라운 것은 이 재산이 아이샤가 수십 년간 거리에서 어머니, 언니와 함께 구걸을 하며 모았다는 겁니다.
아이샤는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들에게 집세를 받지 않는 등 눈에 띄지 않게 남을 돕기도 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8억 원이나 있으면서 왜 거지로 살았지?” "칭찬을 해야 할지 비난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칸막이 없는 사무실, 직자인 병들게 한다.
여러분의 사무실은 칸막이가 있는 폐쇄형인가요, 아니면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인가요?
스웨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2천 명을 관찰한 결과, 칸막이 없이 사방이 트인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병가로 쉬는 날이 더 많았는데요.
사방으로 개방된 사무실 구조는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아파도 쉬지 않는 등 무리하게 근무를 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기 바이러스 등이 더 잘 퍼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칸막이 하나 없는 직장은 하루종일 감시받는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일부 대학 엠티에서 음주사고와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MT 인권지침’까지 등장했다고 하네요.
<리포트>
서울대 인권센터는 ‘즐거운 MT 만들기’ 인권지침을 제작해 배포했는데요.
이 인권지침에서는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이른바 '먹고 죽자'는 분위기를 지양하고 술을 못 마시는 학생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지 말라고 제시했습니다.
또 경직된 선후배 관계도 문제로 지적하면서 선후배 간에 서로 높임말을 쓰는 등 자치규약을 만들고,
성폭력 예방을 위해 남녀 혼숙은 반드시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당연한 내용인데, 지침서까지 등장해야 할 정도가 됐네.” 라는 반응과 함께, “좋긴 한데, 엠티가 재미없겠다."라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가장 마시기 좋은 물은?
여러분은 어떤 물을 드시고 계시나요?
한 매체가 물 전문가 10명에게 어떤 물이 '좋은 먹는 물'인지 평가를 의뢰했더니,수돗물이 250점 만점에 199.5점을 받아 먹기에 가장 좋은 물로 선정됐는데요.
수돗물은 '맛있는 물' 기준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경제적인 물 1위, 건강·안전·환경친화적인 물 3가지 기준에서 각각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약수, 먹는샘물, 정수기물 순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지금 돈 내고 수돗물보다 못한 물을 마시고 있는 건가?” "번거롭긴 해도 끓여먹는 게 최고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평생 구걸한 여성, 알고보니 알부자
반평생을 거지로 살았던 여성이 있는데 알고 보니 알부자였다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0살의 나이에 숨진 아이샤의 유산은 건물과 부동산, 보석 등.
우리 돈으로 약 8억 6천만 원이나 됐는데요.
놀라운 것은 이 재산이 아이샤가 수십 년간 거리에서 어머니, 언니와 함께 구걸을 하며 모았다는 겁니다.
아이샤는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들에게 집세를 받지 않는 등 눈에 띄지 않게 남을 돕기도 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8억 원이나 있으면서 왜 거지로 살았지?” "칭찬을 해야 할지 비난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칸막이 없는 사무실, 직자인 병들게 한다.
여러분의 사무실은 칸막이가 있는 폐쇄형인가요, 아니면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인가요?
스웨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2천 명을 관찰한 결과, 칸막이 없이 사방이 트인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병가로 쉬는 날이 더 많았는데요.
사방으로 개방된 사무실 구조는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아파도 쉬지 않는 등 무리하게 근무를 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기 바이러스 등이 더 잘 퍼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칸막이 하나 없는 직장은 하루종일 감시받는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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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일부 대학 엠티에서 음주사고와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MT 인권지침’까지 등장했다고 하네요.
<리포트>
서울대 인권센터는 ‘즐거운 MT 만들기’ 인권지침을 제작해 배포했는데요.
이 인권지침에서는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이른바 '먹고 죽자'는 분위기를 지양하고 술을 못 마시는 학생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지 말라고 제시했습니다.
또 경직된 선후배 관계도 문제로 지적하면서 선후배 간에 서로 높임말을 쓰는 등 자치규약을 만들고,
성폭력 예방을 위해 남녀 혼숙은 반드시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당연한 내용인데, 지침서까지 등장해야 할 정도가 됐네.” 라는 반응과 함께, “좋긴 한데, 엠티가 재미없겠다."라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가장 마시기 좋은 물은?
여러분은 어떤 물을 드시고 계시나요?
한 매체가 물 전문가 10명에게 어떤 물이 '좋은 먹는 물'인지 평가를 의뢰했더니,수돗물이 250점 만점에 199.5점을 받아 먹기에 가장 좋은 물로 선정됐는데요.
수돗물은 '맛있는 물' 기준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경제적인 물 1위, 건강·안전·환경친화적인 물 3가지 기준에서 각각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약수, 먹는샘물, 정수기물 순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지금 돈 내고 수돗물보다 못한 물을 마시고 있는 건가?” "번거롭긴 해도 끓여먹는 게 최고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평생 구걸한 여성, 알고보니 알부자
반평생을 거지로 살았던 여성이 있는데 알고 보니 알부자였다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0살의 나이에 숨진 아이샤의 유산은 건물과 부동산, 보석 등.
우리 돈으로 약 8억 6천만 원이나 됐는데요.
놀라운 것은 이 재산이 아이샤가 수십 년간 거리에서 어머니, 언니와 함께 구걸을 하며 모았다는 겁니다.
아이샤는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들에게 집세를 받지 않는 등 눈에 띄지 않게 남을 돕기도 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8억 원이나 있으면서 왜 거지로 살았지?” "칭찬을 해야 할지 비난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칸막이 없는 사무실, 직자인 병들게 한다.
여러분의 사무실은 칸막이가 있는 폐쇄형인가요, 아니면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인가요?
스웨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2천 명을 관찰한 결과, 칸막이 없이 사방이 트인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병가로 쉬는 날이 더 많았는데요.
사방으로 개방된 사무실 구조는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아파도 쉬지 않는 등 무리하게 근무를 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기 바이러스 등이 더 잘 퍼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칸막이 하나 없는 직장은 하루종일 감시받는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최근 일부 대학 엠티에서 음주사고와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MT 인권지침’까지 등장했다고 하네요.
<리포트>
서울대 인권센터는 ‘즐거운 MT 만들기’ 인권지침을 제작해 배포했는데요.
이 인권지침에서는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이른바 '먹고 죽자'는 분위기를 지양하고 술을 못 마시는 학생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지 말라고 제시했습니다.
또 경직된 선후배 관계도 문제로 지적하면서 선후배 간에 서로 높임말을 쓰는 등 자치규약을 만들고,
성폭력 예방을 위해 남녀 혼숙은 반드시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당연한 내용인데, 지침서까지 등장해야 할 정도가 됐네.” 라는 반응과 함께, “좋긴 한데, 엠티가 재미없겠다."라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가장 마시기 좋은 물은?
여러분은 어떤 물을 드시고 계시나요?
한 매체가 물 전문가 10명에게 어떤 물이 '좋은 먹는 물'인지 평가를 의뢰했더니,수돗물이 250점 만점에 199.5점을 받아 먹기에 가장 좋은 물로 선정됐는데요.
수돗물은 '맛있는 물' 기준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경제적인 물 1위, 건강·안전·환경친화적인 물 3가지 기준에서 각각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약수, 먹는샘물, 정수기물 순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지금 돈 내고 수돗물보다 못한 물을 마시고 있는 건가?” "번거롭긴 해도 끓여먹는 게 최고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평생 구걸한 여성, 알고보니 알부자
반평생을 거지로 살았던 여성이 있는데 알고 보니 알부자였다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0살의 나이에 숨진 아이샤의 유산은 건물과 부동산, 보석 등.
우리 돈으로 약 8억 6천만 원이나 됐는데요.
놀라운 것은 이 재산이 아이샤가 수십 년간 거리에서 어머니, 언니와 함께 구걸을 하며 모았다는 겁니다.
아이샤는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들에게 집세를 받지 않는 등 눈에 띄지 않게 남을 돕기도 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8억 원이나 있으면서 왜 거지로 살았지?” "칭찬을 해야 할지 비난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칸막이 없는 사무실, 직자인 병들게 한다.
여러분의 사무실은 칸막이가 있는 폐쇄형인가요, 아니면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인가요?
스웨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2천 명을 관찰한 결과, 칸막이 없이 사방이 트인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병가로 쉬는 날이 더 많았는데요.
사방으로 개방된 사무실 구조는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아파도 쉬지 않는 등 무리하게 근무를 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기 바이러스 등이 더 잘 퍼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칸막이 하나 없는 직장은 하루종일 감시받는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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