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봄철 낙석 사고 각별히 주의
입력 2014.03.31 (12:18)
수정 2014.03.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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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들도 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봄철엔 낙석 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전국의 낙석 위험지역이 얼마나 되는지 또 얼마나 위험한지 이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낙석 제거 대원들이 암벽을 오릅니다.
잠시 뒤 육중한 돌들이 낭떠러지 밑으로 던져집니다.
어른 몸통만한 돌들이 2백여 미터 아래로 떨어져 산산조각 납니다.
바위 틈에 끼여 있는 돌들.
강풍이라도 불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위험해 보입니다.
<인터뷰> 국립공단 직원 : "자연적으로 낙석이 생기거나 다른 사람이 돌을 건드려 떨어져 사고가 발생"
실제로 지난 16일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가 이곳에서 낙석에 맞아 숨졌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로 주변에 거대한 돌들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낙석조심 현수막만 있을 뿐, 안전장치는 거의 없습니다.
전국 19곳의 국립공원 중 낙석위험지역은 180여 곳.
낙석 계측기는 딱 한 군데 있을 뿐입니다.
바위의 미묘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계측기입니다.
바위가 1센티 이상 움직이면 계측기가 작동해 경고음을 울리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3천만 원이 넘는 비용이 문젭니다.
<인터뷰> 국립공단 직원 : "시범 실시뒤 효과를 보고 추가로 설치를 할 계획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낙석사고로 15명이 숨졌습니다.
해빙기인 3, 4월.
낙석 사고가 가장 빈번한 시기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들도 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봄철엔 낙석 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전국의 낙석 위험지역이 얼마나 되는지 또 얼마나 위험한지 이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낙석 제거 대원들이 암벽을 오릅니다.
잠시 뒤 육중한 돌들이 낭떠러지 밑으로 던져집니다.
어른 몸통만한 돌들이 2백여 미터 아래로 떨어져 산산조각 납니다.
바위 틈에 끼여 있는 돌들.
강풍이라도 불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위험해 보입니다.
<인터뷰> 국립공단 직원 : "자연적으로 낙석이 생기거나 다른 사람이 돌을 건드려 떨어져 사고가 발생"
실제로 지난 16일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가 이곳에서 낙석에 맞아 숨졌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로 주변에 거대한 돌들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낙석조심 현수막만 있을 뿐, 안전장치는 거의 없습니다.
전국 19곳의 국립공원 중 낙석위험지역은 180여 곳.
낙석 계측기는 딱 한 군데 있을 뿐입니다.
바위의 미묘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계측기입니다.
바위가 1센티 이상 움직이면 계측기가 작동해 경고음을 울리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3천만 원이 넘는 비용이 문젭니다.
<인터뷰> 국립공단 직원 : "시범 실시뒤 효과를 보고 추가로 설치를 할 계획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낙석사고로 15명이 숨졌습니다.
해빙기인 3, 4월.
낙석 사고가 가장 빈번한 시기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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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객, 봄철 낙석 사고 각별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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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31 12:20:31
- 수정2014-03-31 1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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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들도 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봄철엔 낙석 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전국의 낙석 위험지역이 얼마나 되는지 또 얼마나 위험한지 이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낙석 제거 대원들이 암벽을 오릅니다.
잠시 뒤 육중한 돌들이 낭떠러지 밑으로 던져집니다.
어른 몸통만한 돌들이 2백여 미터 아래로 떨어져 산산조각 납니다.
바위 틈에 끼여 있는 돌들.
강풍이라도 불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위험해 보입니다.
<인터뷰> 국립공단 직원 : "자연적으로 낙석이 생기거나 다른 사람이 돌을 건드려 떨어져 사고가 발생"
실제로 지난 16일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가 이곳에서 낙석에 맞아 숨졌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로 주변에 거대한 돌들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낙석조심 현수막만 있을 뿐, 안전장치는 거의 없습니다.
전국 19곳의 국립공원 중 낙석위험지역은 180여 곳.
낙석 계측기는 딱 한 군데 있을 뿐입니다.
바위의 미묘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계측기입니다.
바위가 1센티 이상 움직이면 계측기가 작동해 경고음을 울리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3천만 원이 넘는 비용이 문젭니다.
<인터뷰> 국립공단 직원 : "시범 실시뒤 효과를 보고 추가로 설치를 할 계획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낙석사고로 15명이 숨졌습니다.
해빙기인 3, 4월.
낙석 사고가 가장 빈번한 시기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들도 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봄철엔 낙석 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전국의 낙석 위험지역이 얼마나 되는지 또 얼마나 위험한지 이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낙석 제거 대원들이 암벽을 오릅니다.
잠시 뒤 육중한 돌들이 낭떠러지 밑으로 던져집니다.
어른 몸통만한 돌들이 2백여 미터 아래로 떨어져 산산조각 납니다.
바위 틈에 끼여 있는 돌들.
강풍이라도 불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위험해 보입니다.
<인터뷰> 국립공단 직원 : "자연적으로 낙석이 생기거나 다른 사람이 돌을 건드려 떨어져 사고가 발생"
실제로 지난 16일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가 이곳에서 낙석에 맞아 숨졌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로 주변에 거대한 돌들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낙석조심 현수막만 있을 뿐, 안전장치는 거의 없습니다.
전국 19곳의 국립공원 중 낙석위험지역은 180여 곳.
낙석 계측기는 딱 한 군데 있을 뿐입니다.
바위의 미묘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계측기입니다.
바위가 1센티 이상 움직이면 계측기가 작동해 경고음을 울리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3천만 원이 넘는 비용이 문젭니다.
<인터뷰> 국립공단 직원 : "시범 실시뒤 효과를 보고 추가로 설치를 할 계획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낙석사고로 15명이 숨졌습니다.
해빙기인 3, 4월.
낙석 사고가 가장 빈번한 시기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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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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