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빨리 핀 벚꽃, 진해군항제 전야제

입력 2014.03.31 (21:23) 수정 2014.03.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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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벚꽃이 예년보다 일주일 빨리 핀 덕분에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장으로 갑니다.

이대완 기자, 꽃놀이객들 많이 나왔네요?

<리포트>

네, 밤 시간인데도 벚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러 나온 꽃놀이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제52회 진해 군항제의 전야제는 오늘 저녁 6시.

이곳 경남 창원시 진해에서 시작됐는데요.

올해는 평년보다 일주일 일찍 진해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의 벚꽃이 만개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있습니다.

진해군항제는 내일부터 열흘 동안 이곳을 비롯해 해군사관학교 등 진해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벚꽃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는 말이 있죠.

올해는 야간 행사가 더욱 풍성합니다.

밤하늘과 별을 함께 감상하는 '별빛 축제'가 제황산과 안민고개로 확대돼 만발한 벚꽃 사이로 별을 볼 수 있습니다.

군항의 도시 진해에서 펼쳐지는 육해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12개 팀의 페스티벌도 군항제의 백미입니다.

진해 시내주차장은 평일에도 오전에 포화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꽃놀이객들은 마산과 진해역을 하루 12차례 오가는 벚꽃 열차를 이용하면 교통혼잡을 피해 이곳에서 벚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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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 빨리 핀 벚꽃, 진해군항제 전야제
    • 입력 2014-03-31 21:24:06
    • 수정2014-03-31 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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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벚꽃이 예년보다 일주일 빨리 핀 덕분에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장으로 갑니다.

이대완 기자, 꽃놀이객들 많이 나왔네요?

<리포트>

네, 밤 시간인데도 벚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러 나온 꽃놀이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제52회 진해 군항제의 전야제는 오늘 저녁 6시.

이곳 경남 창원시 진해에서 시작됐는데요.

올해는 평년보다 일주일 일찍 진해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의 벚꽃이 만개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있습니다.

진해군항제는 내일부터 열흘 동안 이곳을 비롯해 해군사관학교 등 진해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벚꽃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는 말이 있죠.

올해는 야간 행사가 더욱 풍성합니다.

밤하늘과 별을 함께 감상하는 '별빛 축제'가 제황산과 안민고개로 확대돼 만발한 벚꽃 사이로 별을 볼 수 있습니다.

군항의 도시 진해에서 펼쳐지는 육해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12개 팀의 페스티벌도 군항제의 백미입니다.

진해 시내주차장은 평일에도 오전에 포화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꽃놀이객들은 마산과 진해역을 하루 12차례 오가는 벚꽃 열차를 이용하면 교통혼잡을 피해 이곳에서 벚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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