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강·9중·9약’ 흥미진진한 프로야구 경쟁

입력 2014.04.07 (21:47) 수정 2014.04.0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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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가 9강 9중 9약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예상할수 없는 순위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홈런타자들의 가세와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어느해보다 흥미진진한 시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전부터 치열했던 힘겨루기는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전구단 공동 1위 기록으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해 1, 2위팀인 삼성과 두산이 부진한 가운데 4강에서 탈락했던 팀들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예비 FA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는 SK와 전력 보강이 이뤄진 NC가 예상을 깨고 선두권으로 올라왔습니다.

스캇과 조시벨 등 외국인 타자들의 홈런포와 벌써 2승을 올린 홀튼 등 마운드의 새 얼굴들은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흔(두산) : "언론에서도 나오지만, 저희 선수들도 올 시즌엔 정말 어느팀이 4강에 올라갈 수 있을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종욱과 이대형을 비롯한 이적생들의 활약도 팀을 웃기고 울려 3년연속 챔피언인 삼성도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야구팬 : "삼성이 전력이 약화됐고. 다른 팀 전력 보강이 너무 잘됐다"

지난해 세이브왕 손승락이 두 차례나 마무리에 실패하고 한화가 실책으로 자멸하면서 소방수의 역할과 수비력도 향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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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강·9중·9약’ 흥미진진한 프로야구 경쟁
    • 입력 2014-04-07 21:47:49
    • 수정2014-04-07 22: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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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가 9강 9중 9약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예상할수 없는 순위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홈런타자들의 가세와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어느해보다 흥미진진한 시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전부터 치열했던 힘겨루기는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전구단 공동 1위 기록으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해 1, 2위팀인 삼성과 두산이 부진한 가운데 4강에서 탈락했던 팀들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예비 FA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는 SK와 전력 보강이 이뤄진 NC가 예상을 깨고 선두권으로 올라왔습니다.

스캇과 조시벨 등 외국인 타자들의 홈런포와 벌써 2승을 올린 홀튼 등 마운드의 새 얼굴들은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흔(두산) : "언론에서도 나오지만, 저희 선수들도 올 시즌엔 정말 어느팀이 4강에 올라갈 수 있을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종욱과 이대형을 비롯한 이적생들의 활약도 팀을 웃기고 울려 3년연속 챔피언인 삼성도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야구팬 : "삼성이 전력이 약화됐고. 다른 팀 전력 보강이 너무 잘됐다"

지난해 세이브왕 손승락이 두 차례나 마무리에 실패하고 한화가 실책으로 자멸하면서 소방수의 역할과 수비력도 향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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