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학생 20%, 학업 성취도 낙제 수준
입력 2014.04.08 (09:49)
수정 2014.04.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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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독일 학생들이 OECD 회원국 평균을 약간 상회했습니다.
낙제를 간신히 모면한 학생은 20%나 됐습니다.
<리포트>
15살 세바스티안과 베른하르트가 이번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와 똑같은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로봇 청소기가 청소를 할 때 가장 효율적인 동선은 어떤 것인지 등 모든 문제에서 이들은 만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베른하르트(15살 학생) : "국제학업성취도평가가 이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깊이 생각해보고 푼 결과 이런 성적이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
그런데 모든 학생이 이 두 사람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독일의 15살 학생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낙제를 간신히 면할 정도의 실력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학생들 스스로가 학습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학습 방법을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수업 시간에 같은 문제를 내더라도 가령 어떤 휴대전화가 가장 저렴할까 하는 식으로 예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학습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독일은 전체 65개국 가운데 17위, OECD 회원국들 가운데엔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독일 학생들이 OECD 회원국 평균을 약간 상회했습니다.
낙제를 간신히 모면한 학생은 20%나 됐습니다.
<리포트>
15살 세바스티안과 베른하르트가 이번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와 똑같은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로봇 청소기가 청소를 할 때 가장 효율적인 동선은 어떤 것인지 등 모든 문제에서 이들은 만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베른하르트(15살 학생) : "국제학업성취도평가가 이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깊이 생각해보고 푼 결과 이런 성적이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
그런데 모든 학생이 이 두 사람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독일의 15살 학생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낙제를 간신히 면할 정도의 실력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학생들 스스로가 학습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학습 방법을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수업 시간에 같은 문제를 내더라도 가령 어떤 휴대전화가 가장 저렴할까 하는 식으로 예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학습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독일은 전체 65개국 가운데 17위, OECD 회원국들 가운데엔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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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학생 20%, 학업 성취도 낙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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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8 09:50:20
- 수정2014-04-08 10:17:24
<앵커 멘트>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독일 학생들이 OECD 회원국 평균을 약간 상회했습니다.
낙제를 간신히 모면한 학생은 20%나 됐습니다.
<리포트>
15살 세바스티안과 베른하르트가 이번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와 똑같은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로봇 청소기가 청소를 할 때 가장 효율적인 동선은 어떤 것인지 등 모든 문제에서 이들은 만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베른하르트(15살 학생) : "국제학업성취도평가가 이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깊이 생각해보고 푼 결과 이런 성적이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
그런데 모든 학생이 이 두 사람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독일의 15살 학생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낙제를 간신히 면할 정도의 실력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학생들 스스로가 학습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학습 방법을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수업 시간에 같은 문제를 내더라도 가령 어떤 휴대전화가 가장 저렴할까 하는 식으로 예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학습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독일은 전체 65개국 가운데 17위, OECD 회원국들 가운데엔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독일 학생들이 OECD 회원국 평균을 약간 상회했습니다.
낙제를 간신히 모면한 학생은 20%나 됐습니다.
<리포트>
15살 세바스티안과 베른하르트가 이번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와 똑같은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로봇 청소기가 청소를 할 때 가장 효율적인 동선은 어떤 것인지 등 모든 문제에서 이들은 만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베른하르트(15살 학생) : "국제학업성취도평가가 이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깊이 생각해보고 푼 결과 이런 성적이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
그런데 모든 학생이 이 두 사람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독일의 15살 학생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낙제를 간신히 면할 정도의 실력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학생들 스스로가 학습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학습 방법을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수업 시간에 같은 문제를 내더라도 가령 어떤 휴대전화가 가장 저렴할까 하는 식으로 예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학습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독일은 전체 65개국 가운데 17위, OECD 회원국들 가운데엔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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