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 내부 수색 위한 수중 탐색 재개
입력 2014.04.17 (12:09)
수정 2014.04.17 (13: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사고 현장에선 선체 내부를 수색하기 위한 수중 탐색이 재개됐습니다.
가장 궁금한게 선체 진입 여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오전 7시 20분부터 수중 탐색 작업이 재개됐지만, 빠른 유속 탓에 선체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당국은 현재 바닷속 조류가 너무 빨라서 선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고무보트로 다시 올라와서 재진입 시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8시20분까지 약 1시간 동안이 상대적으로 유속이 느린 '정조 시간'에 해당됐고, 유속이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선체 재진입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평택함이 장시간 잠수를 위한 특수 장비가 가동되고 있고요.
또 지휘함인 독도함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현장지휘를 벌이고 있으며 해군 특수전여단 등 잠수 요원들도 모두 내려서 침몰 선박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50분쯤에도 '정조 시간'에 맞춰 수중 탐색이 이뤄졌지만, 거센 소용돌이가 일어 수색 성과는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해역에 함정 26척과 항공기 3대, 해군 특수전 여단 122여 명과 해난구조대 92여 명, 육군 특전사 요원 152명 등을 투입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사고 현장에선 선체 내부를 수색하기 위한 수중 탐색이 재개됐습니다.
가장 궁금한게 선체 진입 여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오전 7시 20분부터 수중 탐색 작업이 재개됐지만, 빠른 유속 탓에 선체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당국은 현재 바닷속 조류가 너무 빨라서 선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고무보트로 다시 올라와서 재진입 시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8시20분까지 약 1시간 동안이 상대적으로 유속이 느린 '정조 시간'에 해당됐고, 유속이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선체 재진입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평택함이 장시간 잠수를 위한 특수 장비가 가동되고 있고요.
또 지휘함인 독도함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현장지휘를 벌이고 있으며 해군 특수전여단 등 잠수 요원들도 모두 내려서 침몰 선박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50분쯤에도 '정조 시간'에 맞춰 수중 탐색이 이뤄졌지만, 거센 소용돌이가 일어 수색 성과는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해역에 함정 26척과 항공기 3대, 해군 특수전 여단 122여 명과 해난구조대 92여 명, 육군 특전사 요원 152명 등을 투입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체 내부 수색 위한 수중 탐색 재개
-
- 입력 2014-04-17 12:11:54
- 수정2014-04-17 13:13:37
<앵커 멘트>
사고 현장에선 선체 내부를 수색하기 위한 수중 탐색이 재개됐습니다.
가장 궁금한게 선체 진입 여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오전 7시 20분부터 수중 탐색 작업이 재개됐지만, 빠른 유속 탓에 선체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당국은 현재 바닷속 조류가 너무 빨라서 선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고무보트로 다시 올라와서 재진입 시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8시20분까지 약 1시간 동안이 상대적으로 유속이 느린 '정조 시간'에 해당됐고, 유속이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선체 재진입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평택함이 장시간 잠수를 위한 특수 장비가 가동되고 있고요.
또 지휘함인 독도함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현장지휘를 벌이고 있으며 해군 특수전여단 등 잠수 요원들도 모두 내려서 침몰 선박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50분쯤에도 '정조 시간'에 맞춰 수중 탐색이 이뤄졌지만, 거센 소용돌이가 일어 수색 성과는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해역에 함정 26척과 항공기 3대, 해군 특수전 여단 122여 명과 해난구조대 92여 명, 육군 특전사 요원 152명 등을 투입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사고 현장에선 선체 내부를 수색하기 위한 수중 탐색이 재개됐습니다.
가장 궁금한게 선체 진입 여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오전 7시 20분부터 수중 탐색 작업이 재개됐지만, 빠른 유속 탓에 선체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당국은 현재 바닷속 조류가 너무 빨라서 선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고무보트로 다시 올라와서 재진입 시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8시20분까지 약 1시간 동안이 상대적으로 유속이 느린 '정조 시간'에 해당됐고, 유속이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선체 재진입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평택함이 장시간 잠수를 위한 특수 장비가 가동되고 있고요.
또 지휘함인 독도함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현장지휘를 벌이고 있으며 해군 특수전여단 등 잠수 요원들도 모두 내려서 침몰 선박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50분쯤에도 '정조 시간'에 맞춰 수중 탐색이 이뤄졌지만, 거센 소용돌이가 일어 수색 성과는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해역에 함정 26척과 항공기 3대, 해군 특수전 여단 122여 명과 해난구조대 92여 명, 육군 특전사 요원 152명 등을 투입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김지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