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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명보호, 브라질 월드컵 도전!
“한국축구, 경기력 높여야 치열한 H조 통과”
입력 2014.04.30 (12:00) 수정 2014.04.30 (13:06)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6월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지역 예선에서 보인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30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1개월여 앞두고 본선에 진출한 32개 나라의 전력 분석, 감독과 주요 선수 소개, 23명 최종 엔트리 예상 등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는 한국에 대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지역 예선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경쟁이 치열한 H조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함께 H조에 들어 있다.

지역 예선이 끝난 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는 "불안한 수비와 단조로운 공격을 강화해야 하는 임무를 떠안았다"며 "지난해 10월 브라질에 0-2로 졌지만 이후 말리, 스위스를 연파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알제리를 꺾어야 하는데 한국은 2006년 토고, 2010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기 때문에 결국 러시아와의 맞대결 결과가 조별리그 통과 여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대 중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월드컵 본선이라는 중압감을 어떻게 이겨내느냐도 한국이 풀어야 할 과제로 지목됐다.

우리나라의 핵심 선수로는 손흥민(22·레버쿠젠)을 꼽았다.

손흥민을 '박지성의 후계자'로 묘사한 이 기사는 "손흥민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아직 대표팀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홍명보 감독 아래서 점차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이 최종 엔트리 23명으로는 정성룡, 김승규, 김진현(이상 골키퍼), 김영권, 홍정호, 김진수, 이용, 박주호, 곽태휘, 황석호(이상 수비), 김보경, 기성용, 이청용, 박종우, 구자철, 한국영, 하대성, 남태희(이상 미드필더), 손흥민, 김신욱, 박주영, 이근호, 지동원(이상 공격)을 예상했다.

한국과 16강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는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승을 노릴 전력은 아니지만 16강 진출은 충분히 이뤄낼 만하다"고 평가하며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2차전 상대인 알제리는 "16강 진출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조 최하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H조 최강으로 지목되는 벨기에는 "주요 베팅업체들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등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는 팀"이라며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평가했다.
  • “한국축구, 경기력 높여야 치열한 H조 통과”
    • 입력 2014-04-30 12:00:51
    • 수정2014-04-30 13:06:49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6월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지역 예선에서 보인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30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1개월여 앞두고 본선에 진출한 32개 나라의 전력 분석, 감독과 주요 선수 소개, 23명 최종 엔트리 예상 등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는 한국에 대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지역 예선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경쟁이 치열한 H조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함께 H조에 들어 있다.

지역 예선이 끝난 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는 "불안한 수비와 단조로운 공격을 강화해야 하는 임무를 떠안았다"며 "지난해 10월 브라질에 0-2로 졌지만 이후 말리, 스위스를 연파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알제리를 꺾어야 하는데 한국은 2006년 토고, 2010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기 때문에 결국 러시아와의 맞대결 결과가 조별리그 통과 여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대 중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월드컵 본선이라는 중압감을 어떻게 이겨내느냐도 한국이 풀어야 할 과제로 지목됐다.

우리나라의 핵심 선수로는 손흥민(22·레버쿠젠)을 꼽았다.

손흥민을 '박지성의 후계자'로 묘사한 이 기사는 "손흥민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아직 대표팀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홍명보 감독 아래서 점차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이 최종 엔트리 23명으로는 정성룡, 김승규, 김진현(이상 골키퍼), 김영권, 홍정호, 김진수, 이용, 박주호, 곽태휘, 황석호(이상 수비), 김보경, 기성용, 이청용, 박종우, 구자철, 한국영, 하대성, 남태희(이상 미드필더), 손흥민, 김신욱, 박주영, 이근호, 지동원(이상 공격)을 예상했다.

한국과 16강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는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승을 노릴 전력은 아니지만 16강 진출은 충분히 이뤄낼 만하다"고 평가하며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2차전 상대인 알제리는 "16강 진출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조 최하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H조 최강으로 지목되는 벨기에는 "주요 베팅업체들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등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는 팀"이라며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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