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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침몰’
‘통제’ 인정…“초기 혼선 책임 통감”
입력 2014.04.30 (23:41) 수정 2014.05.01 (04:45)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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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경은 초기 구조 작업 혼선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해군의 투입을 왜 막았는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군 잠수 요원의 수색을 해경이 막았다는 데 대해 해경은 작업 일지의 착오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초기 수색 작업에 혼선을 초래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석균(해양경찰청장) : "작업 일지 등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후 해군이 해명 자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 잠수 요원의 투입 여부를 통제한 것은 맞지만, 수색 공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해경의 특공요원 8명이 4차례에 걸쳐 이미 수색 작업을 벌였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1차례 할 때마다 평균 작업 시간은 25분 내외, 물살이 빨랐던 당시 해역 상황으로 볼 때 실제 잠수 시간은 더 짧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산술적으로 해경 인력만으로는 2시간 내내 수색이 불가능했습니다.

언딘의 잠수사들이 투입된 건 오전 8시, 귀중한 2시간 동안 해군 잠수 요원 19명은 대기만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이에 대해 해군은 뒤늦게 입장 자료를 내고 "조류를 포함한 해상 여건과 해경·해군·민간 잠수사들의 특성을 고려해 수립한 잠수 계획에 따라 재난 구조 책임 기관인 해경과 긴밀한 협조 아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 ‘통제’ 인정…“초기 혼선 책임 통감”
    • 입력 2014-04-30 23:42:38
    • 수정2014-05-01 04:45:52
    뉴스라인
<앵커 멘트>

해경은 초기 구조 작업 혼선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해군의 투입을 왜 막았는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군 잠수 요원의 수색을 해경이 막았다는 데 대해 해경은 작업 일지의 착오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초기 수색 작업에 혼선을 초래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석균(해양경찰청장) : "작업 일지 등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후 해군이 해명 자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 잠수 요원의 투입 여부를 통제한 것은 맞지만, 수색 공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해경의 특공요원 8명이 4차례에 걸쳐 이미 수색 작업을 벌였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1차례 할 때마다 평균 작업 시간은 25분 내외, 물살이 빨랐던 당시 해역 상황으로 볼 때 실제 잠수 시간은 더 짧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산술적으로 해경 인력만으로는 2시간 내내 수색이 불가능했습니다.

언딘의 잠수사들이 투입된 건 오전 8시, 귀중한 2시간 동안 해군 잠수 요원 19명은 대기만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이에 대해 해군은 뒤늦게 입장 자료를 내고 "조류를 포함한 해상 여건과 해경·해군·민간 잠수사들의 특성을 고려해 수립한 잠수 계획에 따라 재난 구조 책임 기관인 해경과 긴밀한 협조 아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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