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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세월호 ‘침몰’
[데스크 분석] 제복에 담긴 의미는?
입력 2014.05.02 (21:37) 수정 2014.05.02 (23: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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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 그 아버지 찰스 왕세자는 모두 군 예복을 입고 결혼식을 했습니다.

왕가의 결혼이라 화려한 예복을 입을 법도 한데, 이들은 군의 제복을 택했습니다.

국가 지도층이 나라를 지키는데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을 제복으로 내보인 것입니다.

이처럼 제복에는 공익을 위한 헌신과 명예, 책임정신, 그리고 이를 구현할 권한이 깃들어 있습니다.

멀게는 타이타닉호의 선장, 가까이는 여객기 착륙사고 때 승객을 먼저 구하기 위해 분투했던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바로 제복에 깃든 정신을 잘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선장은 제복을 입기는 커녕 속옷차림으로 승객을 뒤로한 채 먼저 탈출했습니다.

만약 선장이 제복을 입고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승객을 먼저 구해야 하는 선장으로서의 책임을 제복을 입고서도 내팽겨치긴 어려웠을 겁니다.

연안 여객선 선장과 승무원들이 제복을 입어야한다는 규정은 현재 없지만, 제복을 입도록해야 한다는 말이 그래서 나옵니다.

제복을 입는만큼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책임을 다하고 명예를 지키라는 겁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 [데스크 분석] 제복에 담긴 의미는?
    • 입력 2014-05-02 21:38:13
    • 수정2014-05-02 23:02:24
    뉴스 9
<기자 멘트>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 그 아버지 찰스 왕세자는 모두 군 예복을 입고 결혼식을 했습니다.

왕가의 결혼이라 화려한 예복을 입을 법도 한데, 이들은 군의 제복을 택했습니다.

국가 지도층이 나라를 지키는데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을 제복으로 내보인 것입니다.

이처럼 제복에는 공익을 위한 헌신과 명예, 책임정신, 그리고 이를 구현할 권한이 깃들어 있습니다.

멀게는 타이타닉호의 선장, 가까이는 여객기 착륙사고 때 승객을 먼저 구하기 위해 분투했던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바로 제복에 깃든 정신을 잘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선장은 제복을 입기는 커녕 속옷차림으로 승객을 뒤로한 채 먼저 탈출했습니다.

만약 선장이 제복을 입고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승객을 먼저 구해야 하는 선장으로서의 책임을 제복을 입고서도 내팽겨치긴 어려웠을 겁니다.

연안 여객선 선장과 승무원들이 제복을 입어야한다는 규정은 현재 없지만, 제복을 입도록해야 한다는 말이 그래서 나옵니다.

제복을 입는만큼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책임을 다하고 명예를 지키라는 겁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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