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집계 혼란…생존자 2명 줄고 실종자 2명 늘어

입력 2014.05.07 (21:01) 수정 2014.05.0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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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7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세월호 생존자와 실종자 수가 뒤늦게 또 바꿨습니다.

중국인의 추가 탑승이 확인되면서 생존자 두 명은 줄고, 실종자가 두 명 늘었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침몰 당시 시시각각 달라졌던 탑승자 집계.

사고 발생 22일이 지났는데도 생존자와 실종자 수가 또 바뀌었습니다.

생존자는 두 명 줄었고 실종자는 두 명 더 늘었습니다.

먼저 생존자가 줄어든 경위 탑승자 한 명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기재 됐고, 구조된 사람 가운데 동승자가 있었다는 오인신고로 생존자가 두 명 줄었다는 겁니다.

추가된 실종자는 중국인 2명입니다.

탑승자 명단과 승선표는 없었지만 발권대 CCTV와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을 통해 두 명이 배를 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생존자가 두 명 줄었지만 실종자가 두 명 늘어 세월호의 전체 탑승 인원은 476명 그대로입니다.

<녹취> 김석균(해양경찰청장) : "이에 대한 의혹이 완전 해소되지 않아 추가 탑승 여부를 계속 확인하겠다."

해경은 세월호 안에 영유아 2명이 탑승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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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집계 혼란…생존자 2명 줄고 실종자 2명 늘어
    • 입력 2014-05-07 21:02:45
    • 수정2014-05-07 22:18:11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7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세월호 생존자와 실종자 수가 뒤늦게 또 바꿨습니다.

중국인의 추가 탑승이 확인되면서 생존자 두 명은 줄고, 실종자가 두 명 늘었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침몰 당시 시시각각 달라졌던 탑승자 집계.

사고 발생 22일이 지났는데도 생존자와 실종자 수가 또 바뀌었습니다.

생존자는 두 명 줄었고 실종자는 두 명 더 늘었습니다.

먼저 생존자가 줄어든 경위 탑승자 한 명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기재 됐고, 구조된 사람 가운데 동승자가 있었다는 오인신고로 생존자가 두 명 줄었다는 겁니다.

추가된 실종자는 중국인 2명입니다.

탑승자 명단과 승선표는 없었지만 발권대 CCTV와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을 통해 두 명이 배를 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생존자가 두 명 줄었지만 실종자가 두 명 늘어 세월호의 전체 탑승 인원은 476명 그대로입니다.

<녹취> 김석균(해양경찰청장) : "이에 대한 의혹이 완전 해소되지 않아 추가 탑승 여부를 계속 확인하겠다."

해경은 세월호 안에 영유아 2명이 탑승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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