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지역 대진표 확정…수도권 최대 승부처

입력 2014.05.13 (06:13) 수정 2014.05.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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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로써 이번 지방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오늘 결정되는 전북을 빼고는 모두 확정됐습니다.

수도권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역시 수도권이죠.

앞서 보신대로 서울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현 시장의 대결 구도가 확정됐고요.

경기도는 여당의 소장파 리더죠, 5선의 남경필 의원과 경제 부총리를 지낸 야당의 3선 김진표 의원 간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천은 친박 핵심인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이 재선을 노리는 새정치연합 송영길 현 시장과 맞붙게 돼 역시 관심 지역입니다.

강원도에선 정무부지사를 지낸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새정치연합 최문순 현 지사에 도전합니다.

충북에서는 고교 동창인 윤진식 의원과 이시종 현 지사의 대결이, 충남에선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과 안희정 지사의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양당의 정치적 기반인 영남과 호남은 비교적 일찍 후보들이 정해졌는데요.

오늘 새정치연합의 전북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17개 광역단체장 후보가 모두 확정됩니다.

후보 등록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실시되고,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제가 전국적으로 도입돼 오는 30일과 31일 미리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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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지역 대진표 확정…수도권 최대 승부처
    • 입력 2014-05-13 06:14:01
    • 수정2014-05-13 0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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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로써 이번 지방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오늘 결정되는 전북을 빼고는 모두 확정됐습니다.

수도권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역시 수도권이죠.

앞서 보신대로 서울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현 시장의 대결 구도가 확정됐고요.

경기도는 여당의 소장파 리더죠, 5선의 남경필 의원과 경제 부총리를 지낸 야당의 3선 김진표 의원 간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천은 친박 핵심인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이 재선을 노리는 새정치연합 송영길 현 시장과 맞붙게 돼 역시 관심 지역입니다.

강원도에선 정무부지사를 지낸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새정치연합 최문순 현 지사에 도전합니다.

충북에서는 고교 동창인 윤진식 의원과 이시종 현 지사의 대결이, 충남에선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과 안희정 지사의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양당의 정치적 기반인 영남과 호남은 비교적 일찍 후보들이 정해졌는데요.

오늘 새정치연합의 전북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17개 광역단체장 후보가 모두 확정됩니다.

후보 등록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실시되고,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제가 전국적으로 도입돼 오는 30일과 31일 미리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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