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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비상’…주의점은?
입력 2014.05.19 (07:20) 수정 2014.05.19 (08: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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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여름 같은 날씨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도 부쩍 늘었습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주로 목걸이, 귀걸이의 금속이나 옻나무 같은 식물이 피부에 직접 닿을 때 많이 발생하는데요.

어떤 주의가 필요할까요?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하는 30대 여성입니다.

요즘 양쪽 귓볼이 붓고 가려워 귀걸이는 아예 빼고 다닙니다.

<인터뷰> 양선희(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 "귀걸이 같은 경우에는 귀가 붓는다든지 아니면 고름이 조금 나와서 염증기가 있는 것 같아요."

귀걸이나 목걸이의 특정 금속 성분이 피부에 직접 닿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겁니다.

지난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발생을 월별로 보면 5월에만 73만 명으로 4월에 비해 30%가 증가했고, 8월까지 꾸준히 늘어났습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맨살이 많이 드러나는 짧은 옷을 입게 되는데, 그래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을 가능성이 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야외활동을 할 때 발생하는 땀이나 피지분비 증가도 접촉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인터뷰> 김명남(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 "땀을 많이 흘리면, 땀에 의해서 알레르기 성분하고 같이 반응해서 반응이 더 심하게 나올 수 있거든요."

니켈 성분이 들어간 금속이나 옻나무 같은 식물은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빈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과거 경험상 자신에게 접촉피부염을 일으켰던 물질은 미리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접촉피부염이 발생했다면 즉시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비누로 깨끗이 씻어낸 뒤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초여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비상’…주의점은?
    • 입력 2014-05-19 07:22:16
    • 수정2014-05-19 0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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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여름 같은 날씨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도 부쩍 늘었습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주로 목걸이, 귀걸이의 금속이나 옻나무 같은 식물이 피부에 직접 닿을 때 많이 발생하는데요.

어떤 주의가 필요할까요?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하는 30대 여성입니다.

요즘 양쪽 귓볼이 붓고 가려워 귀걸이는 아예 빼고 다닙니다.

<인터뷰> 양선희(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 "귀걸이 같은 경우에는 귀가 붓는다든지 아니면 고름이 조금 나와서 염증기가 있는 것 같아요."

귀걸이나 목걸이의 특정 금속 성분이 피부에 직접 닿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겁니다.

지난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발생을 월별로 보면 5월에만 73만 명으로 4월에 비해 30%가 증가했고, 8월까지 꾸준히 늘어났습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맨살이 많이 드러나는 짧은 옷을 입게 되는데, 그래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을 가능성이 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야외활동을 할 때 발생하는 땀이나 피지분비 증가도 접촉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인터뷰> 김명남(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 "땀을 많이 흘리면, 땀에 의해서 알레르기 성분하고 같이 반응해서 반응이 더 심하게 나올 수 있거든요."

니켈 성분이 들어간 금속이나 옻나무 같은 식물은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빈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과거 경험상 자신에게 접촉피부염을 일으켰던 물질은 미리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접촉피부염이 발생했다면 즉시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비누로 깨끗이 씻어낸 뒤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