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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명보호, 브라질 월드컵 도전!
‘멀티 포지션’ 황정호 “벨기에 아자르 막겠다”
입력 2014.05.19 (13:19) 수정 2014.05.19 (13:43)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서는 수비수 황석호(25·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자신의 장점을 살리겠으며 벨기에의 에덴 아자르를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황석호는 19일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명단을 보니 감독님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 같다"며 "아무래도 사이드백까지 보는 센터백은 흔치 않은데 저는 그런 능력이 있고 코칭스태프도 그런 능력을 (좋게) 봐주신 것이다. 거기에 대한 믿음을 심어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성과가 좋게 나와서 값진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대표팀 발탁에 대한 소감을 밝힌 그는 "세월호 사고로 대한민국의 상황이 안 좋은데 저희 대표팀은 국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2012 런던 올림픽 당시에도 홍명보호에 승선해 동메달을 따내는 데 이바지했다.

중앙수비가 본업이되 오른쪽 풀백이 가능하고, 소속팀에서는 왼쪽 측면을 맡아본 경험도 있는 멀티 포지션 선수여서 감독의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황석호는 본선 H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만날 아자르와의 맞대결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그는 "수비수다 보니 아자르처럼 드리블 잘하고 결정력이 좋은 선수들을 막아보는 것은 영광이다"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면 수비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그는 올해 초 소속 팀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황석호는 "지난달에 부상은 다 치료했다"며 "앞으로는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서 대표팀 가서 훈련 잘하고 본선에서 선수들과 즐겁게 경기하는 일만 남았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 ‘멀티 포지션’ 황정호 “벨기에 아자르 막겠다”
    • 입력 2014-05-19 13:19:14
    • 수정2014-05-19 13:43:58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서는 수비수 황석호(25·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자신의 장점을 살리겠으며 벨기에의 에덴 아자르를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황석호는 19일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명단을 보니 감독님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 같다"며 "아무래도 사이드백까지 보는 센터백은 흔치 않은데 저는 그런 능력이 있고 코칭스태프도 그런 능력을 (좋게) 봐주신 것이다. 거기에 대한 믿음을 심어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성과가 좋게 나와서 값진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대표팀 발탁에 대한 소감을 밝힌 그는 "세월호 사고로 대한민국의 상황이 안 좋은데 저희 대표팀은 국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2012 런던 올림픽 당시에도 홍명보호에 승선해 동메달을 따내는 데 이바지했다.

중앙수비가 본업이되 오른쪽 풀백이 가능하고, 소속팀에서는 왼쪽 측면을 맡아본 경험도 있는 멀티 포지션 선수여서 감독의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황석호는 본선 H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만날 아자르와의 맞대결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그는 "수비수다 보니 아자르처럼 드리블 잘하고 결정력이 좋은 선수들을 막아보는 것은 영광이다"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면 수비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그는 올해 초 소속 팀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황석호는 "지난달에 부상은 다 치료했다"며 "앞으로는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서 대표팀 가서 훈련 잘하고 본선에서 선수들과 즐겁게 경기하는 일만 남았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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