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가계 비중 13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4.05.25 (21:10) 수정 2014.05.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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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총대출금 가운데 가계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은행이 가계에 빌려준 돈은 481조 천131억 원으로 전체 대출의 4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가계 대출 비중이 35%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부동산 시장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집값이 떨어지자 집을 담보로 은행권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이 줄어든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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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가계 비중 13년 만에 최저치
    • 입력 2014-05-25 21:12:23
    • 수정2014-05-25 2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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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총대출금 가운데 가계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은행이 가계에 빌려준 돈은 481조 천131억 원으로 전체 대출의 4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가계 대출 비중이 35%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부동산 시장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집값이 떨어지자 집을 담보로 은행권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이 줄어든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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