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검거팀 인력 보강…금수원 재진입 검토

입력 2014.06.02 (21:08) 수정 2014.06.02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도피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쫓는 검거팀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검찰은 김진태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전국 일선청에서 수사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검거팀에 합류시켰습니다.

검찰은 여전히 전남 순천과 그 인근 지역에 유 씨가 숨어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에 다시 숨어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일명 '김 엄마'로 알려진 인물 등 구원파 강경파 신도들이 금수원 내에서 유 씨의 도피를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들 협력자에 대한 체포와
유 씨의 은신 확인을 위해 금수원 재진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병언 검거팀 인력 보강…금수원 재진입 검토
    • 입력 2014-06-02 21:12:54
    • 수정2014-06-02 22:10:02
    뉴스 9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도피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쫓는 검거팀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검찰은 김진태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전국 일선청에서 수사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검거팀에 합류시켰습니다.

검찰은 여전히 전남 순천과 그 인근 지역에 유 씨가 숨어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에 다시 숨어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일명 '김 엄마'로 알려진 인물 등 구원파 강경파 신도들이 금수원 내에서 유 씨의 도피를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들 협력자에 대한 체포와
유 씨의 은신 확인을 위해 금수원 재진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