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정전…승객 300여 명 선로 대피
입력 2014.06.11 (06:09)
수정 2014.06.11 (06: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어제 퇴근시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순간 정전으로 갑자기 멈춰서 도시철도 운행이 1시간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전동차 갇혀 있던 승객들은 불안한 마음에 선로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 전동차가 고가위에 그대로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동래역을 출발해 신평방향으로 달리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선겁니다.
퇴근길 전동차 안에 있던 300명이 넘는 승객들은 선로 위를 걸어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 양현석(승객) : "별일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멈추고 연기가 나면서 뒤쪽 사람들 와서 뭔가 했는데,안내 방송으론 가만 앉아 있으라만 했어요."
부산교통공사는 순간 정전으로 전력 공급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영흠(부역장) : "모니터상으로 (사고) 연락 받고 바로 비상 출입문 열어서 승객을 안내해... (안내방송 했습니까?) 안내방송 다 했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운행이 1시간 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멈춰선 전동차가 자체 운행이 불가능해 견인 열차로 이동시켜야 했기 때문입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해당 전동차에 대한 정밀 점검을 벌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어제 퇴근시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순간 정전으로 갑자기 멈춰서 도시철도 운행이 1시간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전동차 갇혀 있던 승객들은 불안한 마음에 선로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 전동차가 고가위에 그대로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동래역을 출발해 신평방향으로 달리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선겁니다.
퇴근길 전동차 안에 있던 300명이 넘는 승객들은 선로 위를 걸어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 양현석(승객) : "별일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멈추고 연기가 나면서 뒤쪽 사람들 와서 뭔가 했는데,안내 방송으론 가만 앉아 있으라만 했어요."
부산교통공사는 순간 정전으로 전력 공급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영흠(부역장) : "모니터상으로 (사고) 연락 받고 바로 비상 출입문 열어서 승객을 안내해... (안내방송 했습니까?) 안내방송 다 했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운행이 1시간 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멈춰선 전동차가 자체 운행이 불가능해 견인 열차로 이동시켜야 했기 때문입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해당 전동차에 대한 정밀 점검을 벌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도시철도 정전…승객 300여 명 선로 대피
-
- 입력 2014-06-11 06:10:49
- 수정2014-06-11 06:22:35
<리포트>
어제 퇴근시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순간 정전으로 갑자기 멈춰서 도시철도 운행이 1시간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전동차 갇혀 있던 승객들은 불안한 마음에 선로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 전동차가 고가위에 그대로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동래역을 출발해 신평방향으로 달리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선겁니다.
퇴근길 전동차 안에 있던 300명이 넘는 승객들은 선로 위를 걸어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 양현석(승객) : "별일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멈추고 연기가 나면서 뒤쪽 사람들 와서 뭔가 했는데,안내 방송으론 가만 앉아 있으라만 했어요."
부산교통공사는 순간 정전으로 전력 공급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영흠(부역장) : "모니터상으로 (사고) 연락 받고 바로 비상 출입문 열어서 승객을 안내해... (안내방송 했습니까?) 안내방송 다 했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운행이 1시간 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멈춰선 전동차가 자체 운행이 불가능해 견인 열차로 이동시켜야 했기 때문입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해당 전동차에 대한 정밀 점검을 벌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어제 퇴근시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순간 정전으로 갑자기 멈춰서 도시철도 운행이 1시간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전동차 갇혀 있던 승객들은 불안한 마음에 선로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 전동차가 고가위에 그대로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동래역을 출발해 신평방향으로 달리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선겁니다.
퇴근길 전동차 안에 있던 300명이 넘는 승객들은 선로 위를 걸어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 양현석(승객) : "별일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멈추고 연기가 나면서 뒤쪽 사람들 와서 뭔가 했는데,안내 방송으론 가만 앉아 있으라만 했어요."
부산교통공사는 순간 정전으로 전력 공급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영흠(부역장) : "모니터상으로 (사고) 연락 받고 바로 비상 출입문 열어서 승객을 안내해... (안내방송 했습니까?) 안내방송 다 했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운행이 1시간 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멈춰선 전동차가 자체 운행이 불가능해 견인 열차로 이동시켜야 했기 때문입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해당 전동차에 대한 정밀 점검을 벌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
-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최지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