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핵 환자↓…2020년까지 절반으로”
입력 2014.06.20 (07:40)
수정 2014.06.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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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결핵 환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 환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핵 환자 수가 지난해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보면 지난해 새로 결핵에 걸린 환자, 즉 신환자 수는 3만 6천여 명이었습니다.
지난 2012년 3만 9천여 명에서 3천여 명 준 규모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2012년 78.5명에서 지난해 71.4명으로 9% 줄었습니다.
한국 결핵 신환자수는 2000년대에 3만 명 선을 오가다가 2011년과 2012년에는 4만 명에 육박하며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특히 청소년 환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15살에서 19살 사이 결핵 신환자는 2012년 1,600여 명에서 지난해 1,200여 명으로 20% 급감했습니다.
<인터뷰> 고운영(질본 결핵과장) :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가 393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한 것이 환자가 준 가장 중요한 요인"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에 새로 걸리는 환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한국은 결핵 발생률과 유병률, 사망률 등에서 OECD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지난해 결핵 환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 환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핵 환자 수가 지난해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보면 지난해 새로 결핵에 걸린 환자, 즉 신환자 수는 3만 6천여 명이었습니다.
지난 2012년 3만 9천여 명에서 3천여 명 준 규모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2012년 78.5명에서 지난해 71.4명으로 9% 줄었습니다.
한국 결핵 신환자수는 2000년대에 3만 명 선을 오가다가 2011년과 2012년에는 4만 명에 육박하며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특히 청소년 환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15살에서 19살 사이 결핵 신환자는 2012년 1,600여 명에서 지난해 1,200여 명으로 20% 급감했습니다.
<인터뷰> 고운영(질본 결핵과장) :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가 393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한 것이 환자가 준 가장 중요한 요인"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에 새로 걸리는 환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한국은 결핵 발생률과 유병률, 사망률 등에서 OECD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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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결핵 환자↓…2020년까지 절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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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0 07:42:30
- 수정2014-06-20 08:03:06
<앵커 멘트>
지난해 결핵 환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 환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핵 환자 수가 지난해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보면 지난해 새로 결핵에 걸린 환자, 즉 신환자 수는 3만 6천여 명이었습니다.
지난 2012년 3만 9천여 명에서 3천여 명 준 규모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2012년 78.5명에서 지난해 71.4명으로 9% 줄었습니다.
한국 결핵 신환자수는 2000년대에 3만 명 선을 오가다가 2011년과 2012년에는 4만 명에 육박하며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특히 청소년 환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15살에서 19살 사이 결핵 신환자는 2012년 1,600여 명에서 지난해 1,200여 명으로 20% 급감했습니다.
<인터뷰> 고운영(질본 결핵과장) :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가 393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한 것이 환자가 준 가장 중요한 요인"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에 새로 걸리는 환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한국은 결핵 발생률과 유병률, 사망률 등에서 OECD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지난해 결핵 환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 환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핵 환자 수가 지난해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보면 지난해 새로 결핵에 걸린 환자, 즉 신환자 수는 3만 6천여 명이었습니다.
지난 2012년 3만 9천여 명에서 3천여 명 준 규모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2012년 78.5명에서 지난해 71.4명으로 9% 줄었습니다.
한국 결핵 신환자수는 2000년대에 3만 명 선을 오가다가 2011년과 2012년에는 4만 명에 육박하며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특히 청소년 환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15살에서 19살 사이 결핵 신환자는 2012년 1,600여 명에서 지난해 1,200여 명으로 20% 급감했습니다.
<인터뷰> 고운영(질본 결핵과장) :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가 393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한 것이 환자가 준 가장 중요한 요인"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에 새로 걸리는 환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한국은 결핵 발생률과 유병률, 사망률 등에서 OECD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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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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