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샤 뛰며 ‘터미네이터’ 됐다”

입력 2014.06.21 (13:19) 수정 2014.06.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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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공격의 핵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진출 1년 만에 체력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20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의 체력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실을 소개하면서 ""네이마르(Neymar)가 지난 1년간 FC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터미네이터'(TermiNeytor)로 변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나온 '터미네이터'(TermiNeytor)는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시리즈 제목에 붙는 '터미네이터'(Terminator)와 네이마르의 이름을 섞어 만든 것.

브라질 대표팀 닥터인 주제 루이스 훙코는 이 신문에 "네이마르는 더 강해지고 더 민첩하고 더 빨라졌다"면서 "네이마르는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 크로아티아와 개막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으나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축구황제' 펠레의 후계자라는 말을 듣는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가 월드컵 데뷔 무대다.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목표인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은 네이마르의 발끝에 달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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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마르, 바르샤 뛰며 ‘터미네이터’ 됐다”
    • 입력 2014-06-21 13:19:28
    • 수정2014-06-21 13:44:54
    연합뉴스
브라질 대표팀 공격의 핵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진출 1년 만에 체력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20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의 체력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실을 소개하면서 ""네이마르(Neymar)가 지난 1년간 FC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터미네이터'(TermiNeytor)로 변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나온 '터미네이터'(TermiNeytor)는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시리즈 제목에 붙는 '터미네이터'(Terminator)와 네이마르의 이름을 섞어 만든 것.

브라질 대표팀 닥터인 주제 루이스 훙코는 이 신문에 "네이마르는 더 강해지고 더 민첩하고 더 빨라졌다"면서 "네이마르는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 크로아티아와 개막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으나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축구황제' 펠레의 후계자라는 말을 듣는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가 월드컵 데뷔 무대다.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목표인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은 네이마르의 발끝에 달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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