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6회 연속 16강행! 쓸쓸한 무적함대
입력 2014.06.24 (21:25)
수정 2014.06.24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멕시코는 크로아티아를 꺾고 6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탈락이 확정된 스페인은 마지막 경기에서 뒤늦게 3골을 터트리고 쓸쓸하게 퇴장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는 후반 들어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후반 27분, 주장 마르케스가 헤딩슛으로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숨돌릴 틈도 없이 3분만에 과르다도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37분에는 에르난데스까지 골 행진에 가세해 불과 10분만에 3골을 몰아쳤습니다.
한 골을 내주긴했지만,3대 1로 승리한 멕시코는 A조 2위로 6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마르케스(멕시코 주장) : "우리는 매 경기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고 계속 전진해가고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스페인의 골폭풍은 너무 늦게 불었습니다.
다비드 비야가 환상적인 슛으로 대회 첫 필드골을 터트렸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을 치른 비야는 후반 교체된 뒤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비야(스페인) :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는게 꿈이었고, 55살까지 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불가능한 일이죠."
토레스와 후안 마타의 추가골로 호주를 3대 0으로 이긴 스페인은 2연패뒤 첫 승을 거두며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우고 브라질을 떠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멕시코는 크로아티아를 꺾고 6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탈락이 확정된 스페인은 마지막 경기에서 뒤늦게 3골을 터트리고 쓸쓸하게 퇴장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는 후반 들어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후반 27분, 주장 마르케스가 헤딩슛으로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숨돌릴 틈도 없이 3분만에 과르다도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37분에는 에르난데스까지 골 행진에 가세해 불과 10분만에 3골을 몰아쳤습니다.
한 골을 내주긴했지만,3대 1로 승리한 멕시코는 A조 2위로 6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마르케스(멕시코 주장) : "우리는 매 경기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고 계속 전진해가고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스페인의 골폭풍은 너무 늦게 불었습니다.
다비드 비야가 환상적인 슛으로 대회 첫 필드골을 터트렸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을 치른 비야는 후반 교체된 뒤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비야(스페인) :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는게 꿈이었고, 55살까지 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불가능한 일이죠."
토레스와 후안 마타의 추가골로 호주를 3대 0으로 이긴 스페인은 2연패뒤 첫 승을 거두며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우고 브라질을 떠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멕시코 6회 연속 16강행! 쓸쓸한 무적함대
-
- 입력 2014-06-24 21:26:04
- 수정2014-06-24 22:27:11
<앵커 멘트>
멕시코는 크로아티아를 꺾고 6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탈락이 확정된 스페인은 마지막 경기에서 뒤늦게 3골을 터트리고 쓸쓸하게 퇴장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는 후반 들어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후반 27분, 주장 마르케스가 헤딩슛으로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숨돌릴 틈도 없이 3분만에 과르다도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37분에는 에르난데스까지 골 행진에 가세해 불과 10분만에 3골을 몰아쳤습니다.
한 골을 내주긴했지만,3대 1로 승리한 멕시코는 A조 2위로 6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마르케스(멕시코 주장) : "우리는 매 경기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고 계속 전진해가고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스페인의 골폭풍은 너무 늦게 불었습니다.
다비드 비야가 환상적인 슛으로 대회 첫 필드골을 터트렸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을 치른 비야는 후반 교체된 뒤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비야(스페인) :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는게 꿈이었고, 55살까지 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불가능한 일이죠."
토레스와 후안 마타의 추가골로 호주를 3대 0으로 이긴 스페인은 2연패뒤 첫 승을 거두며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우고 브라질을 떠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멕시코는 크로아티아를 꺾고 6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탈락이 확정된 스페인은 마지막 경기에서 뒤늦게 3골을 터트리고 쓸쓸하게 퇴장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는 후반 들어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후반 27분, 주장 마르케스가 헤딩슛으로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숨돌릴 틈도 없이 3분만에 과르다도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37분에는 에르난데스까지 골 행진에 가세해 불과 10분만에 3골을 몰아쳤습니다.
한 골을 내주긴했지만,3대 1로 승리한 멕시코는 A조 2위로 6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마르케스(멕시코 주장) : "우리는 매 경기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고 계속 전진해가고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스페인의 골폭풍은 너무 늦게 불었습니다.
다비드 비야가 환상적인 슛으로 대회 첫 필드골을 터트렸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을 치른 비야는 후반 교체된 뒤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비야(스페인) :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는게 꿈이었고, 55살까지 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불가능한 일이죠."
토레스와 후안 마타의 추가골로 호주를 3대 0으로 이긴 스페인은 2연패뒤 첫 승을 거두며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우고 브라질을 떠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
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이진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홍명보호, 브라질 월드컵 도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