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승부차기 끝 8강…콜롬비아와 격돌

입력 2014.06.29 (07:05) 수정 2014.06.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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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에서 삼바축구 브라질이 승부차기 혈투 끝에 칠레를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콜롬비아도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를 꺾고 브라질과 8강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8분 브라질의 첫 골이 나왔습니다.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혼전 속에서 루이스가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칠레의 반격은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32분 역습 기회에서 산체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1대 1로 균형을 맞춘 후반, 브라질은 헐크의 슛이 그물망을 흔들었지만,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연장까지 120분간 힘겨루기는 1대 1로 끝나 두 팀의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갈렸습니다.

브라질 골키퍼 세자르의 눈부신 선방속에

칠레는 1,2번 키커와 마지막 키커가 실축했습니다.

간판스타 산체스도 막혔습니다.

반면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는 2대2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어 브라질의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콜롬비아 로드리게스의 그림같은 왼발슛입니다.

후반 5분엔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어 이번대회 5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로드리게스의 활약을 앞세운 콜롬비아는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를 꺾고 8강에서 브라질과 만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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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승부차기 끝 8강…콜롬비아와 격돌
    • 입력 2014-06-29 07:10:14
    • 수정2014-06-29 07: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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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에서 삼바축구 브라질이 승부차기 혈투 끝에 칠레를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콜롬비아도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를 꺾고 브라질과 8강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8분 브라질의 첫 골이 나왔습니다.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혼전 속에서 루이스가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칠레의 반격은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32분 역습 기회에서 산체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1대 1로 균형을 맞춘 후반, 브라질은 헐크의 슛이 그물망을 흔들었지만,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연장까지 120분간 힘겨루기는 1대 1로 끝나 두 팀의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갈렸습니다.

브라질 골키퍼 세자르의 눈부신 선방속에

칠레는 1,2번 키커와 마지막 키커가 실축했습니다.

간판스타 산체스도 막혔습니다.

반면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는 2대2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어 브라질의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콜롬비아 로드리게스의 그림같은 왼발슛입니다.

후반 5분엔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어 이번대회 5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로드리게스의 활약을 앞세운 콜롬비아는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를 꺾고 8강에서 브라질과 만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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