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로드리게스 ‘에이스 화력 대결’

입력 2014.07.04 (21:22) 수정 2014.07.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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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월드컵 8강이 시작됩니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는 대부분 브라질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콜롬비아도 절대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별리그에서 역대 최다인 136골이 나와 경기당 평균 2.83골.

그러나 16강에서는 2.25골로 줄었습니다.

연장에서 나온 7골을 빼면 1.37골에 불과합니다.

모든 팀이 신중해지고 수비를 중시하는 토너먼트에서는 무엇보다 에이스의 역할이 결정적입니다.

브라질에 네이마르가 있다면 콜롬비아엔 신성 로드르게스가 있습니다.

명성은 단연 네이마르가 앞섶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 기록을 살펴보면 로드리게스가 질 이유가 없습니다.

득점과 도움, 유효 슈팅, 피파의 평점까지, 대부분 로드리게스가 네이마르보다 뛰어납니다.

네이마르가 헤딩골이 없는 반면 로드리게스는 양발은 물론 머리까지 잘 씁니다.

팀 기록도 앞서는 콜롬비아가 이변을 일으킬지, 기록은 숫자에 불과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인터뷰> 로드리게스(콜롬비아) :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하던 대로 할 겁니다. 브라질전도 다르지 않죠."

가장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독일과 프랑스의 8강전도, 양팀 에이스인 뮐러와 벤제마의 발끝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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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마르-로드리게스 ‘에이스 화력 대결’
    • 입력 2014-07-04 21:23:26
    • 수정2014-07-04 22: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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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월드컵 8강이 시작됩니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는 대부분 브라질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콜롬비아도 절대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별리그에서 역대 최다인 136골이 나와 경기당 평균 2.83골.

그러나 16강에서는 2.25골로 줄었습니다.

연장에서 나온 7골을 빼면 1.37골에 불과합니다.

모든 팀이 신중해지고 수비를 중시하는 토너먼트에서는 무엇보다 에이스의 역할이 결정적입니다.

브라질에 네이마르가 있다면 콜롬비아엔 신성 로드르게스가 있습니다.

명성은 단연 네이마르가 앞섶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 기록을 살펴보면 로드리게스가 질 이유가 없습니다.

득점과 도움, 유효 슈팅, 피파의 평점까지, 대부분 로드리게스가 네이마르보다 뛰어납니다.

네이마르가 헤딩골이 없는 반면 로드리게스는 양발은 물론 머리까지 잘 씁니다.

팀 기록도 앞서는 콜롬비아가 이변을 일으킬지, 기록은 숫자에 불과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인터뷰> 로드리게스(콜롬비아) :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하던 대로 할 겁니다. 브라질전도 다르지 않죠."

가장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독일과 프랑스의 8강전도, 양팀 에이스인 뮐러와 벤제마의 발끝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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