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4강답다’ 4강팀의 이유 있는 대표 골

입력 2014.07.07 (21:45) 수정 2014.07.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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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이번 월드컵 4강 팀은 오를만한 팀이 올랐다는 평가인데요,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이들이 터트린 대표적인 골을 살펴보니 그 이유가 더욱 분명해집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회 초반부터 전세계에 월드컵 열기를 몰고 온 골입니다.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몸을 날린 판페르시의 16미터짜리 역대 최장거리 헤딩 골.

이처럼 높은 골 결정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네덜란드는 4강 팀 가운데 득점 1위입니다.

아르헨티나엔 누구나 탐내는 선수, 메시가 있습니다.

공을 받아 몰고갈 듯 하다 순식간에 상대를 제치고 슛!

메시의 골은 종종 상대 선수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와의 협력 플레이도 일품인 메시의 존재가 아르헨티나를 웃게 합니다.

브라질의 4강행을 이끈 루이스의 8강전 결승골 장면입니다.

루이스는 발 안쪽면으로도 무회전 킥을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져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 바로 누구나 골을 넣을 수 있는 화려한 개인기에 있습니다.

전차군단 독일은 역시 조직력이 최고 무기입니다.

뮐러의 지능적인 패스와 쉬를레의 감각적인 마무리.

상대 선수들을 혼란에 빠뜨린 외칠의 골도 독일축구를 잘 보여줍니다.

4강전에서는 또 어떤 골들이 나올까? 가슴 설레는 최강 팀들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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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4강답다’ 4강팀의 이유 있는 대표 골
    • 입력 2014-07-07 21:46:51
    • 수정2014-07-07 2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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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이번 월드컵 4강 팀은 오를만한 팀이 올랐다는 평가인데요,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이들이 터트린 대표적인 골을 살펴보니 그 이유가 더욱 분명해집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회 초반부터 전세계에 월드컵 열기를 몰고 온 골입니다.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몸을 날린 판페르시의 16미터짜리 역대 최장거리 헤딩 골.

이처럼 높은 골 결정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네덜란드는 4강 팀 가운데 득점 1위입니다.

아르헨티나엔 누구나 탐내는 선수, 메시가 있습니다.

공을 받아 몰고갈 듯 하다 순식간에 상대를 제치고 슛!

메시의 골은 종종 상대 선수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와의 협력 플레이도 일품인 메시의 존재가 아르헨티나를 웃게 합니다.

브라질의 4강행을 이끈 루이스의 8강전 결승골 장면입니다.

루이스는 발 안쪽면으로도 무회전 킥을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져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 바로 누구나 골을 넣을 수 있는 화려한 개인기에 있습니다.

전차군단 독일은 역시 조직력이 최고 무기입니다.

뮐러의 지능적인 패스와 쉬를레의 감각적인 마무리.

상대 선수들을 혼란에 빠뜨린 외칠의 골도 독일축구를 잘 보여줍니다.

4강전에서는 또 어떤 골들이 나올까? 가슴 설레는 최강 팀들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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