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아빠는 괜찮아’ 아들 달래는 로번

입력 2014.07.10 (21:52) 수정 2014.07.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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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깨물어 물의를 일으킨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에 대해 '원조 핵이빨' 마이크 타이슨이 두둔하는 의견을 제시해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7년 링 위에서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어 세계를 경악게 한 타이슨.

원조 핵이빨 셈인 타이슨이 상대 선수의 어깨를 깨문 또 다른 핵이빨 수아레스를 분석했습니다.

한순간의 열정과 경쟁의식 탓이었다며 1차원적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이적이 타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아레스 이름이 박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판매하는 매장이 생겨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결승 진출이 좌절된 후 네덜란드의 로번이 관중석으로 걸어갑니다.

엄마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자신의 아들을 달래려 갔지만, 울음이 그치지 않습니다.

애써 눈을 마주치지 않는 아들, 돌아서는 아빠의 마음은 착잡할 뿐입니다.

오는 14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자태를 드러낼 우승 트로피, 피파컵.

개최국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의 손에 의해 피파컵이 배달됩니다.

피파컵은 특수 제작된 트렁크에 실려 우승팀에 전달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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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마~ 아빠는 괜찮아’ 아들 달래는 로번
    • 입력 2014-07-10 21:53:10
    • 수정2014-07-10 22: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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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깨물어 물의를 일으킨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에 대해 '원조 핵이빨' 마이크 타이슨이 두둔하는 의견을 제시해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7년 링 위에서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어 세계를 경악게 한 타이슨.

원조 핵이빨 셈인 타이슨이 상대 선수의 어깨를 깨문 또 다른 핵이빨 수아레스를 분석했습니다.

한순간의 열정과 경쟁의식 탓이었다며 1차원적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이적이 타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아레스 이름이 박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판매하는 매장이 생겨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결승 진출이 좌절된 후 네덜란드의 로번이 관중석으로 걸어갑니다.

엄마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자신의 아들을 달래려 갔지만, 울음이 그치지 않습니다.

애써 눈을 마주치지 않는 아들, 돌아서는 아빠의 마음은 착잡할 뿐입니다.

오는 14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자태를 드러낼 우승 트로피, 피파컵.

개최국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의 손에 의해 피파컵이 배달됩니다.

피파컵은 특수 제작된 트렁크에 실려 우승팀에 전달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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