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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마순’ 41년 만에 강한 태풍…피해 속출
입력 2014.07.21 (06:16) 수정 2014.07.21 (08: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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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9호 태풍 람마순이 중국 남부와 베트남 등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973년 이후 4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9호 태풍 람마순이 중국 남부 한 도시를 강타하는 순간입니다.

수십 센티미터 두께의 가로수가 통째로 뽑혀 버렸습니다.

수많은 차량들이 파손됐고, 침수된 시내 버스는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최대 풍속이 초속 60미터에 달해 지난 1973년 이후 4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녹취> 중국 선전TV 기자 :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서 계속 몸이 쏠립니다. 빗물이 얼굴을 때리는데 마치 침을 맞는 것처럼 너무 아픕니다."

태풍 람마순이 지난 주말 하이난과 광둥 성 등 중국 남부 지역을 쓸고 지나가면서 모두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5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과 인접한 베트남 동북부 지역도 태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베트남 방재 당국이 대피령을 내렸지만,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거나 벼락에 맞아 숨지는 등 모두 6명의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130여 채 가옥 지붕이 날아갔고, 9채는 아예 붕괴됐습니다.

태풍 람마순은 중국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그 위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국지성 호우를 뿌릴 가능성이 남아 있어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람마순’ 41년 만에 강한 태풍…피해 속출
    • 입력 2014-07-21 06:17:52
    • 수정2014-07-21 08:01: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제9호 태풍 람마순이 중국 남부와 베트남 등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973년 이후 4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9호 태풍 람마순이 중국 남부 한 도시를 강타하는 순간입니다.

수십 센티미터 두께의 가로수가 통째로 뽑혀 버렸습니다.

수많은 차량들이 파손됐고, 침수된 시내 버스는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최대 풍속이 초속 60미터에 달해 지난 1973년 이후 4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녹취> 중국 선전TV 기자 :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서 계속 몸이 쏠립니다. 빗물이 얼굴을 때리는데 마치 침을 맞는 것처럼 너무 아픕니다."

태풍 람마순이 지난 주말 하이난과 광둥 성 등 중국 남부 지역을 쓸고 지나가면서 모두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5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과 인접한 베트남 동북부 지역도 태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베트남 방재 당국이 대피령을 내렸지만,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거나 벼락에 맞아 숨지는 등 모두 6명의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130여 채 가옥 지붕이 날아갔고, 9채는 아예 붕괴됐습니다.

태풍 람마순은 중국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그 위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국지성 호우를 뿌릴 가능성이 남아 있어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