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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추행 혐의’ 추가…본격 보강 수사
입력 2014.08.05 (23:33) 수정 2014.08.06 (01:2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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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윤 일병을 숨지게 한 가해 병사들의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재판을 참관했습니다.

범행을 주도한 사병에겐 강제 추행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살인죄 적용을 위한 보강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계속해서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승줄에 묶인 가해 병사들이 줄지어 호송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분노한 국민 여론을 감안한 듯 모두 얼굴을 가렸습니다.

법정에서 가해 병사 대부분은 무표정하게 앉아 있었지만 한 병사는 눈물을 흘렸다고 참관 시민들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문화 (재판 참관 시민) : "꼿꼿이 가만히 무표정으로 앉아 있는 걸 보니까 너무 화가 나고 죽은 아이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민 백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속개된 오늘 4차 공판에서 군 검찰은 범행을 주도한 이 모 병장에 대해 강제 추행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또 1주일 안에 보강 수사를 벌여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 일병의 부모 면회를 막은 데 대해선 '강요죄'를, 부대 지휘관들에 대해선 '직무 유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 "지휘관으로서, 또 군 간부로서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았으면, 조사를 해서 그런 게 부족했다고 판단이 되면 그에 합당한 처리를 할 계획입니다."

재판 관할이 28사단에서 3군 사령부로 옮겨지면서, 군의 수사 주체도 국방부 검찰단에서 3군사령부 검찰부로 이관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강제 추행 혐의’ 추가…본격 보강 수사
    • 입력 2014-08-05 23:32:38
    • 수정2014-08-06 01:23:00
    뉴스라인
<앵커 멘트>

윤 일병을 숨지게 한 가해 병사들의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재판을 참관했습니다.

범행을 주도한 사병에겐 강제 추행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살인죄 적용을 위한 보강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계속해서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승줄에 묶인 가해 병사들이 줄지어 호송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분노한 국민 여론을 감안한 듯 모두 얼굴을 가렸습니다.

법정에서 가해 병사 대부분은 무표정하게 앉아 있었지만 한 병사는 눈물을 흘렸다고 참관 시민들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문화 (재판 참관 시민) : "꼿꼿이 가만히 무표정으로 앉아 있는 걸 보니까 너무 화가 나고 죽은 아이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민 백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속개된 오늘 4차 공판에서 군 검찰은 범행을 주도한 이 모 병장에 대해 강제 추행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또 1주일 안에 보강 수사를 벌여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 일병의 부모 면회를 막은 데 대해선 '강요죄'를, 부대 지휘관들에 대해선 '직무 유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 "지휘관으로서, 또 군 간부로서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았으면, 조사를 해서 그런 게 부족했다고 판단이 되면 그에 합당한 처리를 할 계획입니다."

재판 관할이 28사단에서 3군 사령부로 옮겨지면서, 군의 수사 주체도 국방부 검찰단에서 3군사령부 검찰부로 이관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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