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노출, 이유 있었네

입력 2014.08.06 (08:21) 수정 2014.08.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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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한상헌입니다.

여름엔 스타들의 노출이 화제가 되는데요, 이 노출에도 법칙이 있다고 하는데 확인해 보실까요?

<리포트>
노출을 이용한 스타 마케팅이 한창인 요즘!

스타들은 전략적인 노출을 시도합니다.

아무 때나 벗는다고 주목 받는 게 아니죠.

다 때와 장소가 있는 법!

드라마에서 꼭 볼 수 있죠.

바로 남자스타들의 노출 장면입니다.

여기에도 법칙이 존재하는데요.

노출의 법칙 하나! 남자스타는 첫 회에 무조건 벗어라! 트로트의 연인 첫 회 지현우씨의 노출신입니다.

첫 회에 남자스타의 노출을 보여주며 시청률

상승을 노린 방법! 스파이명월에서도 에릭씨의 상반신 노출이 등장했습니다.

<녹취> 장혁(연기자) : "추운데 옷을 꼭 벗고 해야 되나 "

<녹취> 김지석(연기자) : "우리좋다고 벗나. 보는사람 좋으라고 벗는 거지. 이장면도 바로 추노 첫회에 등장했는데요."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한노력이 대단합니다

<녹취> 장혁(연기자) : "알았으니까 빨래나 마저 해라. "

<녹취> 김지석(연기자) : "아유!"

과거엔 여성스타들의 노출을 흔히 접했지만 이젠 남자스타들의 노출이 더 화제입니다.

여자 스타보다 상대적으로 거리낌이 없는 남자스타들의 노출! 여기엔 또 법칙이 존재합니다.

신체특정부분을 집중적으로 노출 해주는데요, 그 과정에서 몸만들기는 필수! 현빈씨는 영화에서 선보인 등 근육이

화제가 됐는데요.

여기에 법칙이 빠질 수 없죠.

<녹취> 정재영(연기자) : "오늘 딱 보니까 별명이 나왔어요. 화난 등근육 "

<녹취> 현빈(연기자) : "그게 시나리오에 한 줄이 써 있었어요. 작가님이 쓰신 건데.... 팔 굽혀 펴기하고 있는 정조, 세밀한 등근육 이게 써 있었어요. "

<녹취> 현빈(연기자) : "작가님의 의도와 감독님의 의도가 있으시니까 준비를 했죠. 한 3개월 정도?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화가 나 있더라고요."

노출된 신체 특정부분에 애칭을 붙여라!

정우성씨도 영화 속 상반신 근육이 화제가 되면서 얼음근육이라는 별명이 생겼는데요.

근육이 CG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녹취> 정우성(연기자) : "CG그렇게 하려면 돈 많이 들어요. 얼음 매일 다섯 개씩 먹었어요. 그래서 얼음근육 됐어요."

아이돌 그룹에도 법칙이 있습니다!

그룹 안에, 가창력 담당, 개그담당,

미모담당이 존재하는데요. 여기에 섹시 담당도 존재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섹시 담당의 주된 역할은 바로 전략적인 노출인데요! 가장 몸매가 좋고 섹시한 멤버가 약간의 노출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에프엑스에선 명품 복근을 자랑하는 크리스탈씨가 섹시 담당을 맡고 있죠.

의상도 다른 멤버보다 조금 더 노출이 있는데요.

현존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중 최고의 섹시 아이콘이죠! 포미닛의 현아씨!

현아씨도 섹시 담당 멤버인데요.

최근 빨개요라는 강렬한 타이틀곡을 가져온 현아씨! 아이돌 그룹의 섹시담당들은 이 역할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녹취> 현아(가수) : "운동을 열심히 했어요. 유산소도하면서 팔에 힘도 많이 생겼음 좋겠고 근력이 많이 생겼음 좋겠다고 생각 하다가 배드민턴을 회사 식구분들이랑 같이 했는데 그런게 도움이 많이 된거 같긴 해요."

보이그룹엔 조금 색다른 노출 법칙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노출 제한 규정입니다.

<녹취> 이준(가수) : "제가 알기로는 정확하게 알고 있진 않은데 방송 심의 규정이 있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이..그... "

<녹취> 박명수(개그맨) : "거기라고해! 거기! "

<녹취> 이준(가수) : "거기가 이 한쪽은 보여도 되는데 양쪽이 보이면 안된다고. "

<녹취> 이준(가수) : "그러니까 말로하면 이 한쪽은 다 보여도 되는데 한쪽씩 번갈아서 보이면 되는데"

<녹취> : "말도 안 돼! "

<녹취> 유재석(개그맨) : "두 개가 동시면 안 된다고요?

<녹취> 이준(가수) : "저는 와이어 활동당시 한쪽은 꼭 보였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양쪽은 보인 적이 없어요. 그런데 그때 양쪽이 다 보이는 거예요."

바로 이날! 단추가 떨어져 이준씨의 상반신이 노출됐었는데요.

<녹취> 이준(가수) : "지훈이 형한테 바로 전화가 오는 거예요.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너 왜그랬냐. "

<녹취> 이준(가수) : "너 지금 무슨 정신으로 이런 거냐고.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생각해보니까 비씨도 이렇게 옷은 올렸지만 비피 쪽은 안보였었어요."

<녹취> 이준(가수) :그게 있어요. 공중파 음악방송에서는 가리개가 있어요. 가릴 수가 있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속옷을 착용합니까?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안에 입고 나오는 거예요? "

<녹취> 이준(가수) : "이게 있어요. 정말로. 여자 속옷 같지는 않은데. 말도 안 되게 그 부위만 이렇게 가려져 있어요."

바로 이 옷이 비씨가 애용한다는

상반신 의상입니다~ 잘 가려졌나요?

규정이 엄격하다보니 음악방송 도중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

이렇게 잘 차려입었던 날!

뜻하지 않게 사고가 발생합니다.

안무를 멋지게 소화하고! 바로 이때!

의상을 찢는데요!

겉옷이 찢어지면서 민소매 셔츠가 나왔어야 했는데요. 하지만 아예 의상이 벗겨지고 만 랩 몬스터! 규정을 지키기 위해 천 조각으로 몸을 가리며 간신히 춤을 추는데요.

랩 몬스터의 이런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몰고 왔었습니다.

이후, 단체 사진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준 방탄소년단~

스타들의 멋진 몸매를 더 섹시해 보이게 만드는 전략적, 노출의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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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의 노출, 이유 있었네
    • 입력 2014-08-06 08:21:40
    • 수정2014-08-08 11:33:00
    아침뉴스타임
<앵커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한상헌입니다.

여름엔 스타들의 노출이 화제가 되는데요, 이 노출에도 법칙이 있다고 하는데 확인해 보실까요?

<리포트>
노출을 이용한 스타 마케팅이 한창인 요즘!

스타들은 전략적인 노출을 시도합니다.

아무 때나 벗는다고 주목 받는 게 아니죠.

다 때와 장소가 있는 법!

드라마에서 꼭 볼 수 있죠.

바로 남자스타들의 노출 장면입니다.

여기에도 법칙이 존재하는데요.

노출의 법칙 하나! 남자스타는 첫 회에 무조건 벗어라! 트로트의 연인 첫 회 지현우씨의 노출신입니다.

첫 회에 남자스타의 노출을 보여주며 시청률

상승을 노린 방법! 스파이명월에서도 에릭씨의 상반신 노출이 등장했습니다.

<녹취> 장혁(연기자) : "추운데 옷을 꼭 벗고 해야 되나 "

<녹취> 김지석(연기자) : "우리좋다고 벗나. 보는사람 좋으라고 벗는 거지. 이장면도 바로 추노 첫회에 등장했는데요."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한노력이 대단합니다

<녹취> 장혁(연기자) : "알았으니까 빨래나 마저 해라. "

<녹취> 김지석(연기자) : "아유!"

과거엔 여성스타들의 노출을 흔히 접했지만 이젠 남자스타들의 노출이 더 화제입니다.

여자 스타보다 상대적으로 거리낌이 없는 남자스타들의 노출! 여기엔 또 법칙이 존재합니다.

신체특정부분을 집중적으로 노출 해주는데요, 그 과정에서 몸만들기는 필수! 현빈씨는 영화에서 선보인 등 근육이

화제가 됐는데요.

여기에 법칙이 빠질 수 없죠.

<녹취> 정재영(연기자) : "오늘 딱 보니까 별명이 나왔어요. 화난 등근육 "

<녹취> 현빈(연기자) : "그게 시나리오에 한 줄이 써 있었어요. 작가님이 쓰신 건데.... 팔 굽혀 펴기하고 있는 정조, 세밀한 등근육 이게 써 있었어요. "

<녹취> 현빈(연기자) : "작가님의 의도와 감독님의 의도가 있으시니까 준비를 했죠. 한 3개월 정도?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화가 나 있더라고요."

노출된 신체 특정부분에 애칭을 붙여라!

정우성씨도 영화 속 상반신 근육이 화제가 되면서 얼음근육이라는 별명이 생겼는데요.

근육이 CG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녹취> 정우성(연기자) : "CG그렇게 하려면 돈 많이 들어요. 얼음 매일 다섯 개씩 먹었어요. 그래서 얼음근육 됐어요."

아이돌 그룹에도 법칙이 있습니다!

그룹 안에, 가창력 담당, 개그담당,

미모담당이 존재하는데요. 여기에 섹시 담당도 존재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섹시 담당의 주된 역할은 바로 전략적인 노출인데요! 가장 몸매가 좋고 섹시한 멤버가 약간의 노출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에프엑스에선 명품 복근을 자랑하는 크리스탈씨가 섹시 담당을 맡고 있죠.

의상도 다른 멤버보다 조금 더 노출이 있는데요.

현존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중 최고의 섹시 아이콘이죠! 포미닛의 현아씨!

현아씨도 섹시 담당 멤버인데요.

최근 빨개요라는 강렬한 타이틀곡을 가져온 현아씨! 아이돌 그룹의 섹시담당들은 이 역할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녹취> 현아(가수) : "운동을 열심히 했어요. 유산소도하면서 팔에 힘도 많이 생겼음 좋겠고 근력이 많이 생겼음 좋겠다고 생각 하다가 배드민턴을 회사 식구분들이랑 같이 했는데 그런게 도움이 많이 된거 같긴 해요."

보이그룹엔 조금 색다른 노출 법칙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노출 제한 규정입니다.

<녹취> 이준(가수) : "제가 알기로는 정확하게 알고 있진 않은데 방송 심의 규정이 있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이..그... "

<녹취> 박명수(개그맨) : "거기라고해! 거기! "

<녹취> 이준(가수) : "거기가 이 한쪽은 보여도 되는데 양쪽이 보이면 안된다고. "

<녹취> 이준(가수) : "그러니까 말로하면 이 한쪽은 다 보여도 되는데 한쪽씩 번갈아서 보이면 되는데"

<녹취> : "말도 안 돼! "

<녹취> 유재석(개그맨) : "두 개가 동시면 안 된다고요?

<녹취> 이준(가수) : "저는 와이어 활동당시 한쪽은 꼭 보였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양쪽은 보인 적이 없어요. 그런데 그때 양쪽이 다 보이는 거예요."

바로 이날! 단추가 떨어져 이준씨의 상반신이 노출됐었는데요.

<녹취> 이준(가수) : "지훈이 형한테 바로 전화가 오는 거예요.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너 왜그랬냐. "

<녹취> 이준(가수) : "너 지금 무슨 정신으로 이런 거냐고.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생각해보니까 비씨도 이렇게 옷은 올렸지만 비피 쪽은 안보였었어요."

<녹취> 이준(가수) :그게 있어요. 공중파 음악방송에서는 가리개가 있어요. 가릴 수가 있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속옷을 착용합니까?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안에 입고 나오는 거예요? "

<녹취> 이준(가수) : "이게 있어요. 정말로. 여자 속옷 같지는 않은데. 말도 안 되게 그 부위만 이렇게 가려져 있어요."

바로 이 옷이 비씨가 애용한다는

상반신 의상입니다~ 잘 가려졌나요?

규정이 엄격하다보니 음악방송 도중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

이렇게 잘 차려입었던 날!

뜻하지 않게 사고가 발생합니다.

안무를 멋지게 소화하고! 바로 이때!

의상을 찢는데요!

겉옷이 찢어지면서 민소매 셔츠가 나왔어야 했는데요. 하지만 아예 의상이 벗겨지고 만 랩 몬스터! 규정을 지키기 위해 천 조각으로 몸을 가리며 간신히 춤을 추는데요.

랩 몬스터의 이런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몰고 왔었습니다.

이후, 단체 사진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준 방탄소년단~

스타들의 멋진 몸매를 더 섹시해 보이게 만드는 전략적, 노출의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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