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미사에 쌍용차 해고자·송전탑 시위자 초청

입력 2014.08.07 (14:11) 수정 2014.08.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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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쌍용차 해고자들과 밀양 송전탑 반대 시위자가 참석하게 됩니다.

쌍용차 노조는 오는 18일 명동성당에서 치러질 교황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송전탑 반대 시위자 그리고 제주 해군기지 반대 시위자와 함께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노조는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활동해 온 교황이 답보 상태에 빠진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현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 방한준비위원회는 이에 앞서 위안부 피해자들과 북한의 천주교 신자들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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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미사에 쌍용차 해고자·송전탑 시위자 초청
    • 입력 2014-08-07 14:11:03
    • 수정2014-08-07 14:12:18
    문화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쌍용차 해고자들과 밀양 송전탑 반대 시위자가 참석하게 됩니다. 쌍용차 노조는 오는 18일 명동성당에서 치러질 교황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송전탑 반대 시위자 그리고 제주 해군기지 반대 시위자와 함께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노조는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활동해 온 교황이 답보 상태에 빠진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현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 방한준비위원회는 이에 앞서 위안부 피해자들과 북한의 천주교 신자들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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