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카퍼레이드 중 세월호 유가족 만나

입력 2014.08.16 (10:21) 수정 2014.08.16 (18: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미사 식전 카퍼레이드를 하던 도중 차에서 내려 세월호 유가족을 직접 만났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퍼레이드 차가 세월호 유가족 앞에 다다르자 차를 멈추고 내려 세월호 특별법을 촉구하며 한 달 넘게 단식 중인 유가족 김영오 씨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김 씨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특별법 제정을 위해 도와달라"고 말하며 편지를 건넸고, 교황은 경청하며 김 씨의 손을 어루만졌습니다.

오늘 시복 미사에는 세월호 유가족 4백여 명이 참석해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황, 카퍼레이드 중 세월호 유가족 만나
    • 입력 2014-08-16 10:21:28
    • 수정2014-08-16 18:36:24
    사회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미사 식전 카퍼레이드를 하던 도중 차에서 내려 세월호 유가족을 직접 만났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퍼레이드 차가 세월호 유가족 앞에 다다르자 차를 멈추고 내려 세월호 특별법을 촉구하며 한 달 넘게 단식 중인 유가족 김영오 씨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김 씨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특별법 제정을 위해 도와달라"고 말하며 편지를 건넸고, 교황은 경청하며 김 씨의 손을 어루만졌습니다.

오늘 시복 미사에는 세월호 유가족 4백여 명이 참석해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