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순교자들 유산, 평화·인간 가치 수호에 이바지”
입력 2014.08.16 (12:09)
수정 2014.08.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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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이 나라와 온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 그리고 진정한 인간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강론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하여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오늘 미사에는 100명에 가까운 주교단이 참석했고, 세월호 유가족 400여명과 이주노동자들을 비롯한 소외계층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씨에게 세례를 줄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교황은 강론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하여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오늘 미사에는 100명에 가까운 주교단이 참석했고, 세월호 유가족 400여명과 이주노동자들을 비롯한 소외계층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씨에게 세례를 줄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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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순교자들 유산, 평화·인간 가치 수호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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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6 12:09:25
- 수정2014-08-16 16:47:29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이 나라와 온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 그리고 진정한 인간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강론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하여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오늘 미사에는 100명에 가까운 주교단이 참석했고, 세월호 유가족 400여명과 이주노동자들을 비롯한 소외계층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씨에게 세례를 줄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교황은 강론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하여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오늘 미사에는 100명에 가까운 주교단이 참석했고, 세월호 유가족 400여명과 이주노동자들을 비롯한 소외계층들도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씨에게 세례를 줄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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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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