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가정은 첫 학교…여성 신자에 감사”

입력 2014.08.16 (19:47) 수정 2014.08.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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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회적, 종교적 교육의 장으로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오늘 오후 한국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정은 사회의 기초 단위이며, 어린이들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 선함과 청렴, 정의의 횃불이 되도록 인간적, 정신적, 도덕적 가치를 배우는 첫 학교"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가정생활이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 공동체들은 가정이 고유한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 신자들에 대해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교리 교사와 스승으로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형태로 한국 교회의 생활과 사명에 탁월한 공헌을 해 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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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가정은 첫 학교…여성 신자에 감사”
    • 입력 2014-08-16 19:47:47
    • 수정2014-08-16 19:49:18
    문화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회적, 종교적 교육의 장으로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오늘 오후 한국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정은 사회의 기초 단위이며, 어린이들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 선함과 청렴, 정의의 횃불이 되도록 인간적, 정신적, 도덕적 가치를 배우는 첫 학교"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가정생활이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 공동체들은 가정이 고유한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 신자들에 대해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교리 교사와 스승으로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형태로 한국 교회의 생활과 사명에 탁월한 공헌을 해 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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