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남북관계서 ‘용서와 화해’ 강조

입력 2014.08.18 (11:27) 수정 2014.08.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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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북 관계에 있어,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서, "용서야말로 화해에 이르게 하는 문이라며, 이것이 한국 방문을 마치며 남기는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함에 있어, 관대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한국인이 같은 형제자매이고 하나의 민족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자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이밖에, 불운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 일자리를 얻지 못한 이들, 번영에서 배제된 이들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질적으로 얼마나 기여하는지 반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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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남북관계서 ‘용서와 화해’ 강조
    • 입력 2014-08-18 11:27:41
    • 수정2014-08-18 16:44:54
    문화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북 관계에 있어,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서, "용서야말로 화해에 이르게 하는 문이라며, 이것이 한국 방문을 마치며 남기는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함에 있어, 관대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한국인이 같은 형제자매이고 하나의 민족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자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이밖에, 불운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 일자리를 얻지 못한 이들, 번영에서 배제된 이들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질적으로 얼마나 기여하는지 반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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