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비에 산사태 ‘비상’
입력 2014.08.19 (23:40)
수정 2014.08.2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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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가 1주일째 계속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게 산사탭니다.
실제로 이번 비에 산사태 특보가 가장 많이 발령됐는데 산사태의 특성 김민경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흙더미에 파묻힌 도로, 300mm를 넘어선 비를 이기지 못해 야산이 쓸려내렸습니다.
지난 17일 이후 부산과 울산, 영광 등 전국 6곳에서 산비탈 절개지가 붕괴됐습니다.
이번 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곳에서 산사태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산사태는 잔뜩 젖은 흙 위로 흘러내리지 않고 스며든 빗물이 땅속 바위 위로 곧장 흐르면서 이때 밀려 올라간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납니다.
특히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더욱 위험합니다.
2.5미터 산비탈에 시간당 60mm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단 2시간 만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80mm를 넘어설 경우 1시간 남짓이면 무너집니다.
<인터뷰> 이창우(국립산림과학원) :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빗물이 쏟아지는 거기 때문에, 흘러내려 가는 비의 양보다 내리는 비의 양이 더 많이 쌓이면서 흙더미가 무너질 위험이 더 커지게 됩니다."
오늘 밤에도 남해안에선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부턴 또다시 집중 호우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충청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최고 200mm, 강원도와 충청, 남부 지방에도 50에서 150mm의 비가 예상돼, 산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비가 1주일째 계속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게 산사탭니다.
실제로 이번 비에 산사태 특보가 가장 많이 발령됐는데 산사태의 특성 김민경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흙더미에 파묻힌 도로, 300mm를 넘어선 비를 이기지 못해 야산이 쓸려내렸습니다.
지난 17일 이후 부산과 울산, 영광 등 전국 6곳에서 산비탈 절개지가 붕괴됐습니다.
이번 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곳에서 산사태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산사태는 잔뜩 젖은 흙 위로 흘러내리지 않고 스며든 빗물이 땅속 바위 위로 곧장 흐르면서 이때 밀려 올라간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납니다.
특히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더욱 위험합니다.
2.5미터 산비탈에 시간당 60mm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단 2시간 만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80mm를 넘어설 경우 1시간 남짓이면 무너집니다.
<인터뷰> 이창우(국립산림과학원) :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빗물이 쏟아지는 거기 때문에, 흘러내려 가는 비의 양보다 내리는 비의 양이 더 많이 쌓이면서 흙더미가 무너질 위험이 더 커지게 됩니다."
오늘 밤에도 남해안에선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부턴 또다시 집중 호우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충청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최고 200mm, 강원도와 충청, 남부 지방에도 50에서 150mm의 비가 예상돼, 산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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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비에 산사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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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9 23:42:09
- 수정2014-08-20 0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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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1주일째 계속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게 산사탭니다.
실제로 이번 비에 산사태 특보가 가장 많이 발령됐는데 산사태의 특성 김민경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흙더미에 파묻힌 도로, 300mm를 넘어선 비를 이기지 못해 야산이 쓸려내렸습니다.
지난 17일 이후 부산과 울산, 영광 등 전국 6곳에서 산비탈 절개지가 붕괴됐습니다.
이번 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곳에서 산사태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산사태는 잔뜩 젖은 흙 위로 흘러내리지 않고 스며든 빗물이 땅속 바위 위로 곧장 흐르면서 이때 밀려 올라간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납니다.
특히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더욱 위험합니다.
2.5미터 산비탈에 시간당 60mm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단 2시간 만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80mm를 넘어설 경우 1시간 남짓이면 무너집니다.
<인터뷰> 이창우(국립산림과학원) :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빗물이 쏟아지는 거기 때문에, 흘러내려 가는 비의 양보다 내리는 비의 양이 더 많이 쌓이면서 흙더미가 무너질 위험이 더 커지게 됩니다."
오늘 밤에도 남해안에선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부턴 또다시 집중 호우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충청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최고 200mm, 강원도와 충청, 남부 지방에도 50에서 150mm의 비가 예상돼, 산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비가 1주일째 계속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게 산사탭니다.
실제로 이번 비에 산사태 특보가 가장 많이 발령됐는데 산사태의 특성 김민경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흙더미에 파묻힌 도로, 300mm를 넘어선 비를 이기지 못해 야산이 쓸려내렸습니다.
지난 17일 이후 부산과 울산, 영광 등 전국 6곳에서 산비탈 절개지가 붕괴됐습니다.
이번 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곳에서 산사태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산사태는 잔뜩 젖은 흙 위로 흘러내리지 않고 스며든 빗물이 땅속 바위 위로 곧장 흐르면서 이때 밀려 올라간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납니다.
특히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더욱 위험합니다.
2.5미터 산비탈에 시간당 60mm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단 2시간 만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80mm를 넘어설 경우 1시간 남짓이면 무너집니다.
<인터뷰> 이창우(국립산림과학원) :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빗물이 쏟아지는 거기 때문에, 흘러내려 가는 비의 양보다 내리는 비의 양이 더 많이 쌓이면서 흙더미가 무너질 위험이 더 커지게 됩니다."
오늘 밤에도 남해안에선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부턴 또다시 집중 호우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충청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최고 200mm, 강원도와 충청, 남부 지방에도 50에서 150mm의 비가 예상돼, 산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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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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