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흔들리지 않는 극한의 외줄타기 외

입력 2014.08.21 (06:46) 수정 2014.08.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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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외줄타기 선수들의 놀라운 균형 감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자연의 위엄 속에서 배짱을 뽐내는 사람들을 만나보시죠.

우렁찬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높이 43미터의 폭포 상공에서 평온한 표정으로 줄 위에 누워있는 남자!

시야를 덮칠 듯한 거친 파도를 옆에 두고 해안 절벽 사이를 외줄타기로 가로지르는 도전자도 있습니다.

미국 오리건 주 '사헤일리 폭포'와 하와이 '오아후 섬'을 무대로 비범한 액션을 펼치는 이들은 일명 '하이라인'이라고 불리는 고공 외줄타기 선수들인데요.

미국의 한 액션 스포츠 영상팀이 극한 상황에서도 고도의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외줄타기 선수들의 기량과 열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대자연과 어우러진 그들의 도전이 한 폭의 멋진 그림처럼 느껴지네요.

대형사고 피한 운전자 "믿을 수 없어"

벨라루스에서 포착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에서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과속 운전을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앞서가던 자동차를 들이받으며 공중으로 솟구쳤는데요.

놀랍게도 충돌 차량 지붕으로 정확히 안착하며 대형 사고를 모면합니다.

아주 희박한 확률로 목숨을 건진 오토바이 운전자!

부디 이를 계기로 안전 운전을 소홀히 하지 않길 바랍니다.

'기이한 낙서를 거꾸로 돌리면?'

<앵커 멘트>

예술가들은 각자 독창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작품과 예술 세계를 표현하는데요.

이색적인 방법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타이완 화가의 작업 과정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타이완의 한 해변에서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버려진 합판을 캔버스 삼아 뭔가를 그리는 중인데요.

왠지 모르게 기이한 그의 작업 과정!

합판 위에 물감을 뿌리거나, 돌연 붓을 내던지고 맨손으로 그림을 마구 문지르기도 합니다.

마치 아이가 장난으로 그리는 낙서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그가 자신 있게 그림을 거꾸로 돌리자, 전설적인 액션 스타 '이소룡'의 흑백 초상화가 등장합니다.

2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하게 완성한 이소룡 초상화!

무성의하게 보였던 그의 작업이 이제는 신기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축제의 흥분과 설렘을 영상으로...

다채로운 조명으로 장식된 놀이기구들!

움직일 때마다 유성우처럼 빠르고 달처럼 크고 환한 빛이 되어 허공을 수놓습니다.

밤을 잊은 이곳은 오스트리아 '린츠'시의 여름 축제로 이곳 출신의 한 사진작가가 '하이퍼랩스'라는 특수 영상 기법으로 촬영했습니다.

숨이 가쁠 정도로 역동적인 연출과 에너지 넘치는 색색의 조명을 통해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축제 참가자처럼 흥겨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는데요.

언제 어디서 열리든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축제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여기가 천국이구나!'

주인의 다리 위에서 애완견이 대자로 누워 정성스러운 마사지를 받습니다.

오래 누워있어도 전혀 불편해 보이지 않는 애완견!

주인이 이름을 부르자, 살짝 고개를 돌려 신경을 쓰는가 했더니, 금세 섬세한 손길과 편안한 느낌에 스르르 잠이 들고 맙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어깨부터 다리 마사지까지, 주인의 1급 서비스를 만끽하는 애완견!

정말 황제가 따로 없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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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흔들리지 않는 극한의 외줄타기 외
    • 입력 2014-08-21 06:47:12
    • 수정2014-08-21 08: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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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외줄타기 선수들의 놀라운 균형 감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자연의 위엄 속에서 배짱을 뽐내는 사람들을 만나보시죠.

우렁찬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높이 43미터의 폭포 상공에서 평온한 표정으로 줄 위에 누워있는 남자!

시야를 덮칠 듯한 거친 파도를 옆에 두고 해안 절벽 사이를 외줄타기로 가로지르는 도전자도 있습니다.

미국 오리건 주 '사헤일리 폭포'와 하와이 '오아후 섬'을 무대로 비범한 액션을 펼치는 이들은 일명 '하이라인'이라고 불리는 고공 외줄타기 선수들인데요.

미국의 한 액션 스포츠 영상팀이 극한 상황에서도 고도의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외줄타기 선수들의 기량과 열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대자연과 어우러진 그들의 도전이 한 폭의 멋진 그림처럼 느껴지네요.

대형사고 피한 운전자 "믿을 수 없어"

벨라루스에서 포착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에서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과속 운전을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앞서가던 자동차를 들이받으며 공중으로 솟구쳤는데요.

놀랍게도 충돌 차량 지붕으로 정확히 안착하며 대형 사고를 모면합니다.

아주 희박한 확률로 목숨을 건진 오토바이 운전자!

부디 이를 계기로 안전 운전을 소홀히 하지 않길 바랍니다.

'기이한 낙서를 거꾸로 돌리면?'

<앵커 멘트>

예술가들은 각자 독창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작품과 예술 세계를 표현하는데요.

이색적인 방법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타이완 화가의 작업 과정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타이완의 한 해변에서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버려진 합판을 캔버스 삼아 뭔가를 그리는 중인데요.

왠지 모르게 기이한 그의 작업 과정!

합판 위에 물감을 뿌리거나, 돌연 붓을 내던지고 맨손으로 그림을 마구 문지르기도 합니다.

마치 아이가 장난으로 그리는 낙서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그가 자신 있게 그림을 거꾸로 돌리자, 전설적인 액션 스타 '이소룡'의 흑백 초상화가 등장합니다.

2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하게 완성한 이소룡 초상화!

무성의하게 보였던 그의 작업이 이제는 신기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축제의 흥분과 설렘을 영상으로...

다채로운 조명으로 장식된 놀이기구들!

움직일 때마다 유성우처럼 빠르고 달처럼 크고 환한 빛이 되어 허공을 수놓습니다.

밤을 잊은 이곳은 오스트리아 '린츠'시의 여름 축제로 이곳 출신의 한 사진작가가 '하이퍼랩스'라는 특수 영상 기법으로 촬영했습니다.

숨이 가쁠 정도로 역동적인 연출과 에너지 넘치는 색색의 조명을 통해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축제 참가자처럼 흥겨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는데요.

언제 어디서 열리든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축제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여기가 천국이구나!'

주인의 다리 위에서 애완견이 대자로 누워 정성스러운 마사지를 받습니다.

오래 누워있어도 전혀 불편해 보이지 않는 애완견!

주인이 이름을 부르자, 살짝 고개를 돌려 신경을 쓰는가 했더니, 금세 섬세한 손길과 편안한 느낌에 스르르 잠이 들고 맙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어깨부터 다리 마사지까지, 주인의 1급 서비스를 만끽하는 애완견!

정말 황제가 따로 없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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