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분출…가자 아파트 폭격 붕괴
입력 2014.08.24 (21:24)
수정 2014.08.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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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10년 대규모 화산 폭발이 있었던 아이슬란드에서 또다시 화산 분출이 시작됐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고층 아파트가 무너져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슬란드 최대 규모의 호수 빙하 지역.
이 빙하 밑에 있는 바우르다르붕가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용암이 빙하를 녹이고 있는데, 100미터 넘는 두께의 빙하를 언제 뚫고 나올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그누스 구흐문드손(지질학 교수) : "대규모 화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 당국은 일대에 항공기 운항 금지 최고 수위인 '적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관광객 3백여 명도 대피시켰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대규모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유럽 전역에서 엿새 동안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건물 아래서 큰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더니 12층 건물이 힘없이 무너집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주민들은 황급히 달아납니다.
AP 통신 등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심가 아파트에 미사일을 발사해, 어린이 포함, 최소 2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파트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상황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민간인 44가구만 살고 있던 아파트였다며 이스라엘을 강력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지난 2010년 대규모 화산 폭발이 있었던 아이슬란드에서 또다시 화산 분출이 시작됐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고층 아파트가 무너져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슬란드 최대 규모의 호수 빙하 지역.
이 빙하 밑에 있는 바우르다르붕가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용암이 빙하를 녹이고 있는데, 100미터 넘는 두께의 빙하를 언제 뚫고 나올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그누스 구흐문드손(지질학 교수) : "대규모 화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 당국은 일대에 항공기 운항 금지 최고 수위인 '적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관광객 3백여 명도 대피시켰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대규모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유럽 전역에서 엿새 동안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건물 아래서 큰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더니 12층 건물이 힘없이 무너집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주민들은 황급히 달아납니다.
AP 통신 등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심가 아파트에 미사일을 발사해, 어린이 포함, 최소 2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파트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상황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민간인 44가구만 살고 있던 아파트였다며 이스라엘을 강력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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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화산 분출…가자 아파트 폭격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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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4 21:26:00
- 수정2014-08-24 2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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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대규모 화산 폭발이 있었던 아이슬란드에서 또다시 화산 분출이 시작됐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고층 아파트가 무너져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슬란드 최대 규모의 호수 빙하 지역.
이 빙하 밑에 있는 바우르다르붕가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용암이 빙하를 녹이고 있는데, 100미터 넘는 두께의 빙하를 언제 뚫고 나올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그누스 구흐문드손(지질학 교수) : "대규모 화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 당국은 일대에 항공기 운항 금지 최고 수위인 '적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관광객 3백여 명도 대피시켰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대규모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유럽 전역에서 엿새 동안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건물 아래서 큰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더니 12층 건물이 힘없이 무너집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주민들은 황급히 달아납니다.
AP 통신 등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심가 아파트에 미사일을 발사해, 어린이 포함, 최소 2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파트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상황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민간인 44가구만 살고 있던 아파트였다며 이스라엘을 강력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지난 2010년 대규모 화산 폭발이 있었던 아이슬란드에서 또다시 화산 분출이 시작됐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고층 아파트가 무너져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슬란드 최대 규모의 호수 빙하 지역.
이 빙하 밑에 있는 바우르다르붕가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용암이 빙하를 녹이고 있는데, 100미터 넘는 두께의 빙하를 언제 뚫고 나올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그누스 구흐문드손(지질학 교수) : "대규모 화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 당국은 일대에 항공기 운항 금지 최고 수위인 '적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관광객 3백여 명도 대피시켰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대규모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유럽 전역에서 엿새 동안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건물 아래서 큰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더니 12층 건물이 힘없이 무너집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주민들은 황급히 달아납니다.
AP 통신 등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심가 아파트에 미사일을 발사해, 어린이 포함, 최소 2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파트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상황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민간인 44가구만 살고 있던 아파트였다며 이스라엘을 강력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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